메뉴 건너뛰기



마지막 키워드는 '생활비'입니다.

자녀들 걱정에 매달 생활비 보태주는 부모님들 계실 텐데요.

자칫 세금 폭탄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매달 50만 원 정도 생활비 주는 건데 무슨 세금이야, 라고 할 수도 있으실 텐데, 자녀가 경제적 능력, 즉 소득이 있는 데도 부모가 생활비나 용돈 명목으로 돈을 준다면, 우리 과세 당국은 이걸 '증여'로 간주합니다.

증여세를 내야 한다는 의밉니다.

또 자녀가 부모에게 받은 생활비를 모아 집이나 자동차를 사는 등의 다른 목적으로 활용했다면, 이 또한 증여세 부과 대상입니다.

만약 이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넘어가면 추후 가산세까지 물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족 간 금전 거래에서 비과세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면 자녀의 목돈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0년 주기를 기준으로 미성년 자녀에겐 2천만 원, 성인 자녀에겐 5천만 원까지 공제됩니다.

자녀가 태어나자마자 증여를 시작하면 31살이 될 때까지 최대 1억 4천만 원을 증여세 없이 줄 수 있는 셈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23 ‘한낮 무더위’ 일요일도 계속···남부 내륙에는 오후 중 소나기 랭크뉴스 2025.06.07
49122 이제 치킨값도 동네마다 달라?…배달앱 전용 가격제 확산 랭크뉴스 2025.06.07
49121 한미정상 첫 통화‥"특별한 동맹 자주 만나야‥관세협상 조속히 합의" 랭크뉴스 2025.06.07
49120 이 대통령, 여당 지도부와 만찬···“국민 삶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 랭크뉴스 2025.06.07
49119 선거비 한 푼도 못 받는 이준석, 오히려 흑자?…"후원금 3억 원 초과" 랭크뉴스 2025.06.07
49118 결혼중개앱에서 만나 부업 소개?…‘로맨스 스캠’ 주의 [제보K] 랭크뉴스 2025.06.07
49117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G7 참석, 국익을 위한 성과로 이어져야" 랭크뉴스 2025.06.07
49116 英법원, AI 생성 '가짜문서' 경고…"고의 인용 변호사 제재" 랭크뉴스 2025.06.07
49115 한인 밀집 LA지역 대대적 불법 체류자 단속 랭크뉴스 2025.06.07
49114 李대통령-與지도부 한남동 관저 만찬…"첫 사명은 국민 기대 부응" 랭크뉴스 2025.06.07
49113 李 대통령 “국민 개개인 삶 나아져야 진정한 성공” 랭크뉴스 2025.06.07
49112 구미 다가구주택서 가스 폭발 추정 화재…여성 1명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6.07
49111 李대통령, 與 지도부와 만찬…"국민 삶 나아지는게 진정한 성공" 랭크뉴스 2025.06.07
49110 ‘일병만 15개월’ 나오나…“월급 아끼려” 반발 랭크뉴스 2025.06.07
49109 이 대통령, 여당 지도부와 만찬…“국민 삶 개선이 진짜 성공” 랭크뉴스 2025.06.07
49108 미 1·6 의회 폭동 주동자, 트럼프 사면받고선 정부에 ‘1억 달러’ 손배소 랭크뉴스 2025.06.07
49107 이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정상외교 무대 데뷔전 랭크뉴스 2025.06.07
49106 "故박원순, 부하직원 성희롱" 인권위 판단, 대법서 4년만에 확정 랭크뉴스 2025.06.07
49105 한미 정상 첫 통화…“돈독한 분위기, 친밀감 확인” 랭크뉴스 2025.06.07
49104 이재명 외교 데뷔전은 'G7 정상회의'‥"캐나다에서 트럼프 만난다" 랭크뉴스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