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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지난 4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내란기록 은폐방지법(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4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최혁진 의원의 제명을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지난 총선에서 기본소득당의 추천으로 비례대표 후보로 올랐던 최 의원이 당초 약속한 의원 당선 시 복당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치적 사기꾼, 그저 의원직 도둑에게 국민의 대표자 자리는 걸맞지 않다”고 말했다.

용 대표는 “기본소득당은 비례대표 의원직 후보 추천을 철회했다”며 “그러니 시민사회가 추천한 17번의 후보자에게 의정활동의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최혁진씨를 제명하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치적 사기꾼, 그저 의원직 도둑에게 국민의 대표자 자리는 걸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승계할 수 있는 의석 한 석 때문에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당이 되지 마시길 당부드린다”며 “최혁진씨가 국민과 당원들을 배신하고 저지른 정치적 범죄행위에 민주당이 가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비례대표 위성락·강유정 의원은 이날 이재명정부의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각각 임명되며 의원직을 내놨다.

이에 비례대표 명부 순번에 따라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15번)과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16번)이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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