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인생과 정치 여정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습니다.

3번의 대선 도전 끝에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 대통령의 인생 여정을 홍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964년, 경북 안동의 가난한 집안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난 이재명 대통령.

열일곱 소년공으로 만 원이 담긴 첫 월급봉투를 받은 청년 이재명은 돈을 더 벌기 위해 공부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결심과 달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사회 운동가이자 변호사로서의 삶을 시작합니다.

두 번째 도전 끝에 성남시장이 됐고 성남시 채무 6,642억 원 상환과 지역화폐, 3대 무상 복지정책으로 이름을 알립니다.

성남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지만 한때 선심성 정책, 포퓰리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싸움닭, 누군가에게는 사이다로 불렸고 호불호가 극명했지만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득표율 0.73%P 차이로 아쉽게 낙선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22대 총선에서 175석이라는 압승을 거두면서 대권 재도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인용, 갑작스런 조기 대선 속에 90% 가까운 득표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됩니다.

내란을 극복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진짜.대.한.민.국을 만들어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위기의 순간 국민들은 이재명을 선택했고, 이제 이재명 대통령에게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대해 봅니다.

KBS 뉴스 홍진압니다.

영상 편집:서윤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84 李대통령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 시 엄정하게 책임 물을 것" 랭크뉴스 2025.06.05
48183 “6월 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 유출”…전국 시도교육청, 공동 수사의뢰 랭크뉴스 2025.06.05
48182 국민의힘 비대위원 일괄 사의…김용태는 입장 유보 랭크뉴스 2025.06.05
48181 국회, 巨與 주도로 ‘3특검법’ 본회의 통과 (종합) 랭크뉴스 2025.06.05
48180 “할 수 있다 코스피 5000”…민주, ‘더 강해진’ 상법 개정 추진부터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179 [속보] 이재명 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05
48178 "곧 아빠 되니, 선처해달라"…조직 탈퇴한 30대, 재판부에 호소 랭크뉴스 2025.06.05
48177 [속보]李대통령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 시엔 책임 물을 것" 랭크뉴스 2025.06.05
48176 “좀 어색해도 최선 다해달라” 전 정부 장관들에…첫 국무회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175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與 주도로 본회의 통과…검사징계법 개정안도 랭크뉴스 2025.06.05
48174 민주당 주도 ‘3대 특검법’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반발 랭크뉴스 2025.06.05
48173 첫 검찰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 떠나면서 “제 부족 탓” 사과 랭크뉴스 2025.06.05
48172 "계엄에도 5%P차? 당혹"… 與, 대선 서울 표심에 위기감 랭크뉴스 2025.06.05
48171 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현장건설소 개소…2036년 원전 완공 목표(종합) 랭크뉴스 2025.06.05
48170 [단독] 케이스톤파트너스, 퓨리오사AI에 200억 투자… 李대통령 찾아간 곳 랭크뉴스 2025.06.05
48169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6.05
48168 李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종합) 랭크뉴스 2025.06.05
48167 [속보]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6.05
48166 [속보] 내란·김건희·채 상병 3대 특검법 국회 통과... '尹 부부' 정조준 랭크뉴스 2025.06.05
48165 '무덤 같다'는 대통령실…"서랍 비우랬다" 尹정부 직원 영상 논란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