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네,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우리 국민은 새 정부에 어떤 점을 기대하고 있는지, 배지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경청과 통합"

[김보금/대학생 : "(정치권에서) 성별을 너무 양극화해서 지지를 얻으려고…남녀 간의 갈등을 좀 완화하고 해소하는 통합적인…"]

[김명숙/전통시장 상인 : "네 편 내 편 가르지 말고 경청할 건 경청하고 서로 상부상조를 해야지."]

"경제 살리기"

[지은선/전통시장 상인 : "지금은 우리 골목시장 너무 죽었어요. 우리 시장의 경제를 살려줬으면 좋겠어요."]

[김도현/대학생 : "취업하기 힘든 세상에서, 20대가 좀 더 취업이 잘 되는 그런 경제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이하겸/대학생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들이 가장 큰 문제 같아요. 한국 경제를 앞으로 잘 해결해 나가는."]

"역사와 정의"

[이용수/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 "위안부 문제는 역사에 길이길이 남아야 됩니다. 국제사법재판소 그저 가서, 완벽하게 해결 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임현주/이태원 참사 유가족 : "희생자에 대한 진실 규명, 책임 규명, 명예회복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고재승/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 "희생자 179명의 참 의미를 기억하시어 부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셨으면."]

[백소영/콜센터 하청 노동자 : "원·하청의 복잡한 구조로 되다 보니까 서로 책임 회피를 하고 있습니다. 규정을 어겼을 때는 처벌도 조금 더 강화하는 게."]

"교육과 미래"

[한기희/서울 종로구 : "아기 보육료도 딱 1년까지 나오잖아요. 그런 것도 좀 더 확대됐으면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창희/중학교 선생님 : "교육 정책 측면에서 통합된 균형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학생들을 위해서도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위한)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어주세요!"]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 박병규 정준희/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김경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54 “죄지었다” 큰절한 김문수…패배는 국힘 탓, 이재명 정부엔 색깔론 랭크뉴스 2025.06.05
47953 어둠의 ‘이재명 선대위’ 서초 지부 해단식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05
47952 이준석 측, 선거비 보전 실패에도 “흑자” 주장 랭크뉴스 2025.06.05
47951 美 연준 "경제활동 소폭 감소…경제·정책 불확실성 상승" 랭크뉴스 2025.06.05
47950 IAEA 총장 "시리아, 옛 핵시설 즉각 사찰에 동의" 랭크뉴스 2025.06.05
47949 "사고요? 기억 안 나요" 비틀거리는 운전자…마약 아닌 '이것' 때문이었다 랭크뉴스 2025.06.05
47948 이 대통령, 경제부처 실무자들에 “작은 발상도 언제든 전화 달라” 랭크뉴스 2025.06.05
47947 국민의힘, 당 쇄신 기로에… “지도부 총사퇴” “지금은 단결” 랭크뉴스 2025.06.05
47946 아르헨 최대 소아병원 전공의들, 월급인상 요구하며 2주째 파업 랭크뉴스 2025.06.05
47945 트럼프 “푸틴과 75분 통화…즉시 평화로 갈 대화 아니었다” 랭크뉴스 2025.06.05
47944 “미국에 뒤통수” “계엄 왜 했냐”…윤석열 지지자 단톡방 ‘줄퇴장’ 랭크뉴스 2025.06.05
47943 트럼프, 푸틴 통화 후 "즉각 평화 어렵다"…한밤엔 "習은 어려운 상대" 랭크뉴스 2025.06.05
47942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번쩍'”…관 속에서 되살아난 88세 할머니 랭크뉴스 2025.06.05
47941 [속보]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랭크뉴스 2025.06.05
47940 체코 정부 “한수원과 원전 신규 건설 최종계약 체결” 랭크뉴스 2025.06.05
47939 이동은·정이용 작가 '하나의 경우' 佛 기메문학상 랭크뉴스 2025.06.05
47938 [속보] 트럼프 “푸틴과 75분 통화…우크라 보복공격 의지 밝혀” 랭크뉴스 2025.06.05
47937 우크라 지원회의, 美국방 첫 불참에 어수선…유럽 애써 표정관리 랭크뉴스 2025.06.05
47936 AI 반도체 강국 외친 李, 업계선 ‘긍정평가’… 현실성엔 ‘물음표’ [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5
47935 우여곡절 끝 체코원전 계약 성사…바라카 이후 16년만에 쾌거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