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댓글 여론 조작 의혹 '리박스쿨'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관련 보도가 나온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 리박스쿨 사무실 간판이 붙어 있다.
앞서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대선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2025.6.2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를 출국금지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날 오후 종로구 소재 이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리박스쿨 사건 수사를 위해 사이버수사과장 등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혐의 유무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컴퓨터 등 업무방해 혐의로 리박스쿨 측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1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yulrip@yna.co.kr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06 이 대통령 “MBC는 쫓겨났다 복귀죠? 하하하…그런 일 없게 할 것” 랭크뉴스 2025.06.17
48305 민중기 특검 “김건희 대면조사 이뤄질 것···입원 사실 보도로 접해” 랭크뉴스 2025.06.17
48304 “도와주세요”…현관 앞 홀딱 젖은 새끼 라쿤 구조 순간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6.17
48303 김민석 “추징금, 전세금 털어 갚았다… 신용불량 상태서 사적채무 일으켜 일거 완납" 랭크뉴스 2025.06.17
48302 “어려운 질문이네요” 이재명 대통령 17분 기내 간담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7
48301 [속보] 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예정돼 있었지만... 트럼프 조기 귀국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6.17
48300 글로벌 Z세대 “결혼은 사랑보다 ‘부모 재산’” 랭크뉴스 2025.06.17
48299 “시간까지 확정했는데”…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에 실망감 랭크뉴스 2025.06.17
48298 [단독] 통일교, 전 '재정 책임자' 윤영호 아내도 징계위 출석 통보 랭크뉴스 2025.06.17
48297 김여사 입원 사유는 '극심한 우울증'...尹, 늦은밤 병실 찾았다 랭크뉴스 2025.06.17
48296 [단독] 내란특검 오니 ‘방 빼는’ 명태균 수사팀 랭크뉴스 2025.06.17
48295 중부·남부 20일께 장마 시작…초반부터 '호우경보'급 많은 비 랭크뉴스 2025.06.17
48294 김진태 강원지사,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관련 검찰 조사 랭크뉴스 2025.06.17
48293 “문형배, 극좌입니다”…교육청에 ‘격노’한 시의회? 랭크뉴스 2025.06.17
48292 韓美정상 못 만날듯… 대통령실 “韓日회담은 구체적 진전 있어” 랭크뉴스 2025.06.17
48291 민중기 특검 “김건희 대면조사 이뤄질 것” 랭크뉴스 2025.06.17
48290 김용현 보증금 안 내면 ‘그냥 석방’…“윤석열과 작당모의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17
48289 김용현 보좌관 “尹, 국회에 1000명 보냈어야지 말해” 랭크뉴스 2025.06.17
48288 대통령실, 트럼프 G7 조기 귀국에 “시간까지 정한 상태…좀 더 확인해야” 랭크뉴스 2025.06.17
48287 중동發 변수에 '불똥'…李대통령 한미정상외교, 첫발부터 난관 랭크뉴스 2025.06.1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