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용산 대통령실, 무덤 같아…아무것도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직업공무원이 곧바로 원대복귀 해서 전원 제자리로 복귀하도록 해야 한다”고 취임 첫날인 4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로 처음 출근해 “(실장 임명에 따른) 서명해야 하는데 결재시스템이 없다. 지장 찍을 인주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무덤 같다”며 “아무것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도 없고 컴퓨터도 프린터도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개편까지는 일정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행정 연속성이 필요한데 (지금 용산은 대통령실은) 전쟁지역 같아서 아무것도 없다”며 “완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국가정보원장에 지명했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비서실장에, 위성락 민주당 의원은 안보실장에 임명했다. 대변인에는 강유정 민주당 의원을 앉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91 권성동, 대통령 취임식 참석…굳은 표정에 ‘뒷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4
47790 李 대통령 "무덤 같다"... 尹이 계엄 선포한 자리에서 던진 말 랭크뉴스 2025.06.04
47789 李대통령 국회 취임선서 현장서 경호처·경찰 경호원 몸싸움 랭크뉴스 2025.06.04
47788 선거비용 한푼도 못받는데…이준석 측 "오히려 흑자, 적자 없다" 랭크뉴스 2025.06.04
47787 역대 최다 득표, 과반은 못 미쳐… “협치하라는 뜻” 랭크뉴스 2025.06.04
47786 李 대통령 1호 행정명령은 비상경제 TF... "부처 복귀 공무원 다시 용산으로" 랭크뉴스 2025.06.04
47785 혁신은 커녕 ‘네 탓' 공방만…친한·친윤, 당권 놓고 집안싸움 랭크뉴스 2025.06.04
47784 “대선 후보 안낸 조국혁신당의 승리”…조국 옥중서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4
47783 대선 당일 이례적 이창수 사직서 수리한 이주호 “선거 영향 안 주려고” 랭크뉴스 2025.06.04
47782 [마켓뷰] 이재명 정부 출범 기대감... 코스피, 작년 8월 이후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4
47781 [단독] 김남국, 이재명 대통령실 '국민 디지털 소통' 비서관으로... '원외 친명' 대거 입성 랭크뉴스 2025.06.04
47780 [속보]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금지’ 가처분 취소 랭크뉴스 2025.06.04
47779 '벤츠 끝판왕' 마이바흐 타고 첫 출근한 李대통령…'국가 서열 1위'가 받는 의전은? 랭크뉴스 2025.06.04
47778 李대통령, 尹정부 국무위원 중 박성재 법무 사표만 수리 랭크뉴스 2025.06.04
47777 "역사적 죄 지었다" 큰절 올린 김문수 "국힘 개혁 필요" 작심 비판 랭크뉴스 2025.06.04
47776 김문수 "李 취임식 보며 역사에 죄 지었다는 생각…국힘 자성 필요" 랭크뉴스 2025.06.04
47775 [단독]‘VIP 격노설’ 이종섭에게 걸려온 ‘800-7070’ 발신자 윤석열 유력 랭크뉴스 2025.06.04
47774 이재명, 박성재 법무장관 외 국무위원 사의 반려‥"국정 연속성 필요" 랭크뉴스 2025.06.04
47773 이 대통령, 내란공범 의혹 법무장관 사의만 수리…심우정 거취 압박 포석도 랭크뉴스 2025.06.04
47772 李, 박성재 외 국무의원 사의 반려…법무부, 대행 체제 전환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