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시자단


이 대통령은 4일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며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 세력만이 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는다”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자”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61 [속보] ‘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주가 조작·선거 개입·명품 수수 의혹 포함 랭크뉴스 2025.06.05
48160 1인당 국민소득, 일본·대만 또 제쳤지만… “4만달러 달성은 불투명” 랭크뉴스 2025.06.05
48159 [속보] 내란 특검법 국회 통과…수사 대상 확대, 검사 증원 랭크뉴스 2025.06.05
48158 ‘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6.05
48157 [속보] '내란·김건희·채상병' 3대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6.05
48156 [속보] 순직 2년 만에 '채 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 尹 수사 대상 오를 듯 랭크뉴스 2025.06.05
48155 [속보] ‘법무장관도 검사 징계 청구’ 검사징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6.05
48154 [속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본회의 통과…찬성 194명·반대 3명·기권 1명 랭크뉴스 2025.06.05
48153 [속보] '내란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찬성 194대 반대 3 랭크뉴스 2025.06.05
48152 [속보] 네 번째 ‘채 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6.05
48151 [속보] 이재명 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05
48150 [속보] 수사외압 의혹 규명 ‘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6.05
48149 [속보] 이 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05
48148 [속보] 이재명 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05
48147 군인 아들 마중 가던 어머니 사망사고…'음주 방조' 3명 입건 랭크뉴스 2025.06.05
48146 [속보]李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05
48145 李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05
48144 천하람 “이준석 그 발언 탓 한자릿수 득표율…국민 굉장히 안 좋게 봐” 랭크뉴스 2025.06.05
48143 대통령 집무실 복귀 앞둔 청와대, 탐방로 전면 보수공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05
48142 연일 국힘 때리는 홍준표... "보수 참칭 사이비 레밍 집단, 회생 불가"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