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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의 인사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경호처 근접 경호를 유보시킨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여의도 국회앞에서 국민개표방송을 마치고 차에서 손인사를 하며 떠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경향신문 취재 결과, 이 대통령 측은 당선이 확정된 이날 새벽 경찰의 전담경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2·3 불법계엄 사태 및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경호처가 관련돼 있다고 보고 경호처의 추가적인 인사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경호처가 대통령에게 보고를 마친 사항”이라고 말했다.

대선 후보는 경찰이 경호를 맡지만 대통령에 당선돼 임기가 시작되면 경호처로 경호가 인계된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당분간 근접 경호를 경찰에 맡길 예정이다. 경찰과 경호처가 공동으로 경호 업무를 수행하되 경찰이 근접 경호 등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식이다.

경호처는 이날 오전 이 대통령에게 업무개시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종적으로 이 대통령의 결정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처는 의구심이 해소되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통령 근접 경호를 경찰에 맡긴 것은 경호처 창설 이래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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