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노태악/중앙선거관리위원장 ▶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인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겠습니다.

먼저 엄중한 상황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주권을 행사하기 위하여 투표에 참여해 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과 수많은 논쟁이 오갔지만 이를 통하여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국민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만든 이번 선거 결과를 존중해야 합니다.

이제 대립과 갈등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어 나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당선인 역시 국민 화합과 통합의 중심에 서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위원회는 헌법에 부여한 선거관리의 사명을 바탕으로 엄정 중립의 자세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며 오늘 국민의 뜻을 확인하는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 결정에 따라 의안 제31호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을 상정합니다.

(중략)

◀ 노태악/중앙선거관리위원장 ▶

그럼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결과 공표 및 당선인 결정을 하겠습니다.

먼저 집계 결과입니다.

총 선거인수 4439만 1871명.

총 투표수는 3523만 6497표이며 이 중 유효투표 3498만 616표, 무효투표 25만 5881표입니다.

다음은 후보자별 득표수를 공표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1728만 7513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1439만 5639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291만 7523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34만 4150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 3만 5797표입니다.

공직선거법 제187조 제1항에 따라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겠습니다.

당선인이 결정된 때부터 대통령의 임기가 개시되므로 결정 시간을 확인하겠습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6시 21분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이상으로 2025년도 제9차 위원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05 '슈퍼 여당' 민주, '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 속도... 李 방탄 입법은 일단 숨 고르기 랭크뉴스 2025.06.05
48004 600명 감시 뚫고 조직적 부정선거? 봉인 훼손도, 분류기 조작도 ‘불가능’ 랭크뉴스 2025.06.05
48003 “대선 패배 원인은 계엄”…뒷북 자성 나선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5.06.05
48002 [단독] 대선 직전 ‘리박스쿨’ 댓글 조작 정황 네이버에 포착 랭크뉴스 2025.06.05
48001 이대 총학생회장 출신 95년생 손솔, 국회의원 된다 랭크뉴스 2025.06.05
48000 컬럼비아大, 연방 학자금 지원 못받나…美정부 "인증자격 미달" 랭크뉴스 2025.06.05
47999 '거부권' 장벽 사라졌다‥곧바로 '3특검' 처리 랭크뉴스 2025.06.05
47998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 확산… 네이버·다음 곤혹 랭크뉴스 2025.06.05
47997 트럼프 "부채한도 전면 폐지돼야"…감세 이행시 적자 급증 의식? 랭크뉴스 2025.06.05
47996 ‘재판만 3년째’ 대장동 사건, 실체 규명 5년 더 미뤄지나 랭크뉴스 2025.06.05
47995 李 정부 2030년 6G 상용화한다는데… 스타링크·원웹 들어와도 투자 안하는 통신 3사는 어떻게? [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5
47994 "이게 진짜?" GD 뮤비 본 MS 경악…카메라도, 배우도 없었다[팩플] 랭크뉴스 2025.06.05
47993 "서울 '국평'이 9억이라고?"…통장 4만개 쏟아진 '이곳' 어디? 랭크뉴스 2025.06.05
47992 [투자노트] 이재명 신정부 출범했지만, 트럼프 장벽은 그대로 랭크뉴스 2025.06.05
47991 [팩트체크] 대선 출구조사 오류 논란…'역대 성적표' 어땠나 랭크뉴스 2025.06.05
47990 “족집게라더니 한 물 갔네”…대선 출구조사 오차 컸다는데, 왜? 랭크뉴스 2025.06.05
47989 이재명 대통령, 새 경찰청장 임명 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6.05
47988 트럼프에게 "우크라에 보복" 천명한 푸틴… 교황과도 통화 랭크뉴스 2025.06.05
47987 "女 자본적 없다" 6명 총기난사…일베서도 그 징후 포착됐다 랭크뉴스 2025.06.05
47986 ‘보수’로 기운 2030 남성 표심, 3년 전보다 심화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