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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하북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문 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라며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고 적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적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라며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통합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파탄 난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격랑의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지키며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시대적 사명을 다해 낼 것이라 믿는다’라며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사 3사(KBS·MBC·SBS)는 이날 밤 11시 40분쯤,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9%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개표율이 40.2%로 집계된 시점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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