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당선인이 초대 국무총리로 김민석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으로는 3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 이 당선인은 표결이 끝난 직후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등 핵심 인선을 곧바로 단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구을을 지역구로 둔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수석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친명계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총선 종합상황실장을 거친 후 이번 대선에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진두지휘했다. 김 위원장은 정권 교체의 일등 공신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을 당내에서 가장 먼저 주장하며 일찌감치 당내에 집권플랜본부를 만들고 정권 교체를 준비해왔다.

강 의원은 이 당선인 경선 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지냈고, 본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종합상황실장으로 역할을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당선인이 긴박한 경제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선거기간 내내 정무적 판단을 함께 한 김 의원을 총리로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중도와 우파에서 총리를 모색했지만 정치적 상징성보다는 비상경제대책회 신설 등 속도감있게 국정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김 의원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93 [사설] 유능한 인재 기용하고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약속 지켜야 랭크뉴스 2025.06.05
47892 체코 정부 “한수원과 원전 최종 계약 체결” 랭크뉴스 2025.06.05
47891 이 대통령, 비상경제TF서 전화번호 전달···“작은 발상도 언제든 제안달라” 랭크뉴스 2025.06.05
47890 “1·2번 싫어서” 이준석 뽑은 2030 남성의 변 랭크뉴스 2025.06.05
47889 용혜인 "민주, 최혁진 제명하라…의석 도둑질한 정치 사기꾼" 랭크뉴스 2025.06.05
47888 체코 정부 “한수원과 원전 최종계약” 발표…현지 법원 ‘계약 중지’ 가처분 취소 랭크뉴스 2025.06.05
47887 친한 “계엄옹호 지도부 사퇴해야”…친윤 “당내 엑스맨 내보내야” 랭크뉴스 2025.06.05
47886 '대수술' 앞둔 검찰‥'검사 엑소더스' 시작되나 랭크뉴스 2025.06.05
47885 체코 원전 최종계약 성사…16년 만의 국외 수주 랭크뉴스 2025.06.04
47884 "李대통령 오늘밤 안가서 머문다, 한남동 관저는 점검중" 랭크뉴스 2025.06.04
47883 축하공연·카퍼레이드도 없다‥'취임식' 아닌 '취임선서' 랭크뉴스 2025.06.04
47882 총리 지명된 '계엄 예측가' 김민석…"운동권 출신 李 핵심 전략가" 랭크뉴스 2025.06.04
47881 이 대통령, ‘비상경제’ 180분 회의…“직급 떠나 언제든 제안해달라” 랭크뉴스 2025.06.04
47880 이 대통령 “용산, 무덤 같아…아무것도 없어” 공무원 복귀 지시 랭크뉴스 2025.06.04
47879 李대통령, 트럼프와 통화 조율…대통령실 "오늘 밤은 어려울듯"(종합) 랭크뉴스 2025.06.04
47878 李 취임식날…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났다 랭크뉴스 2025.06.04
47877 대통령 이재명은 누구?…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 랭크뉴스 2025.06.04
47876 李대통령, 트럼프 통화 언제쯤…대통령실 "오늘 밤은 어려울듯" 랭크뉴스 2025.06.04
47875 李, 비상경제TF 회의…"작은 발상도 직급 무관하게 제안해달라" 랭크뉴스 2025.06.04
47874 李 대통령, 첫 비상경제 회의서 추경 여력 점검…"트럼프 통화 오늘 밤은 어려워"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