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양천구 목5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목5동제1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5.06.03. 정효진 기자


충북 청주에서 술에 취한 60대가 아침에 투표한 사실을 잃어버리고 점심에 투표장을 다시 찾았다가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 서원구 분평동 한 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한 60대 A씨가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고 해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선거사무원은 A씨에게 “선거인 명부상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안내했고, 이를 들은 다른 유권자가 “중복 투표를 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이미 투표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술에 취해 투표한 사실을 잃어버리고 약 4시간 뒤에 다시 투표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술에 취한 A씨가 투표를 마치고 귀가해 잠을 잔 뒤 다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의성 등을 판단한 뒤 처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97 [단독] ‘7초 매매’ 김건희 “누구한테 들은 듯”…주가 조작 인지했나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96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8개월 대법서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95 [속보] 조희대 “대법관 증원 공론장 마련 희망…국회와 협의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94 [속보] 권성동 원내대표직 사의…“대선 패배는 분열에 대한 질책”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93 대법,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 8개월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92 [속보]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8개월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91 대법,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 8개월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90 박찬대 "인수인계 직원도 없이 정부 출범 방해…책임 묻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89 [속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직 사퇴 선언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88 [속보]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 사퇴…"책임 회피할 생각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87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 사퇴…"책임 회피, 변명할 생각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86 [속보] 권성동 "대선 패배 책임 가볍지 않아‥원내대표직 내려놓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85 [속보] 대법,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 8개월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84 [속보]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책임 회피할 생각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83 '25조 체코 원전' 최종 계약 서명…바라카 이후 16년만의 수주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82 [속보] 李대통령 첫 국무회의 주재…"국민 고생하는 시간 줄여야"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81 권성동 “원내대표직 내려놓겠다… 내부 권력 투쟁에 분노하는 국민 많아”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80 [속보]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직 사퇴…"책임 회피할 생각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79 [속보] 권성동 "보수 재건 백지서 새롭게 논의해야"… 원내대표직 사퇴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78 [속보]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선언 “패배 책임 가볍지 않아” new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