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양천구 목5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목5동제1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5.06.03. 정효진 기자


충북 청주에서 술에 취한 60대가 아침에 투표한 사실을 잃어버리고 점심에 투표장을 다시 찾았다가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 서원구 분평동 한 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한 60대 A씨가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고 해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선거사무원은 A씨에게 “선거인 명부상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안내했고, 이를 들은 다른 유권자가 “중복 투표를 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이미 투표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술에 취해 투표한 사실을 잃어버리고 약 4시간 뒤에 다시 투표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술에 취한 A씨가 투표를 마치고 귀가해 잠을 잔 뒤 다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의성 등을 판단한 뒤 처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31 이재명, 부모님으로 받은 최고 재산 '강철 체력'···‘과로사’ 동생·‘불화’ 셋째 형에 회한 랭크뉴스 2025.06.04
47430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 대신 7·17 제헌절에 ‘임명식’ 랭크뉴스 2025.06.04
47429 새 정부 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거론···국회와 소통 ‘개혁 물꼬’ 기대 랭크뉴스 2025.06.04
47428 대통령 이재명…국민은 내란을 심판했다 랭크뉴스 2025.06.04
47427 자타공인 최측근 박찬대, 만사‘현’통 김현지…이재명의 사람들 랭크뉴스 2025.06.04
47426 [영상] 국민이 택했다, 대통령 이재명…3년 만에 정권 교체 랭크뉴스 2025.06.04
47425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국민통합 책임 잊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5.06.04
47424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숨가쁜 첫날… 군 통수권 이양부터 용산 입성까지 랭크뉴스 2025.06.04
47423 [터치M] 이재명 득표율 50% 넘길 수 있나? 현재 남아있는 표는‥ 랭크뉴스 2025.06.04
47422 대통령 모두 맞혀온 '백발백중' 6곳‥이번에는? [데이터M] 랭크뉴스 2025.06.04
47421 日 언론도 이재명 당선 확실 실시간 보도… “양국 관계 전망 어려워” 랭크뉴스 2025.06.04
47420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계엄사태 심판' 3년만에 정권교체(종합) 랭크뉴스 2025.06.04
47419 [데이터M] 격차 벌릴 사전투표 남아‥이재명, 최다 득표기록 깨나 랭크뉴스 2025.06.04
47418 [속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3년 만의 정권교체 랭크뉴스 2025.06.04
47417 [개표방송]​ 총리 김민석 ‘사실상 내정’, 비서실장 강훈식 유력 랭크뉴스 2025.06.04
47416 국민은 정권교체 원했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 확정 랭크뉴스 2025.06.04
47415 ‘성남 4인방’ 최측근 꼽혀…범진영·탈계파 ‘친명의 재구성’ 랭크뉴스 2025.06.04
47414 [속보] 이재명 당선 확정… 개표율 93.8% 랭크뉴스 2025.06.04
47413 무수저 소년공 이재명, 대통령 되다…기득권 맞선 ‘반전의 역사’ 랭크뉴스 2025.06.04
47412 김문수, 승복 선언 "이재명 후보님 축하 드린다...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