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방탄법, 헌법정신·국민상식에 부합 안 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름 후인 18일에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이 진행된다”며 “두 달 안에 대통령 선거를 또 치러야 할 수 있다”고 3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재판이 예정대로 열리고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 환송 결정에 따라 벌금형 100만원 이상의 판결을 받을 경우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를 막기 위해 민주당은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를 핵심으로 하는 형법 개정안과 ‘당선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 처벌 조항 삭제’를 내용으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즉시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 2개의 ‘이재명 방탄법’ 추진이 민주당의 당론이냐”며 “이 개정안이 헌법정신과 국민 상식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에게는 민주주의가 없다”며 “국민은 더 이상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거짓과 위선에 속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진실한 정치로, 국민과 함께 진정한 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85 [속보] 15% 개표…이재명 46.77%·김문수 45.02% 랭크뉴스 2025.06.03
47284 [출구조사] 이재명 51.7%-김문수 39.3%-이준석 7.7% 랭크뉴스 2025.06.03
47283 세대별 갈린 표심… 50대 이하는 이재명, 60대 이상은 김문수 랭크뉴스 2025.06.03
47282 이준석 "이번 선거의 결과와 책임은 모든 것이 제 몫" 랭크뉴스 2025.06.03
47281 “출구조사 7.7%” 벽 넘지 못한 이준석 9시 입장 발표 랭크뉴스 2025.06.03
47280 21대 대선 투표율 79.4% 잠정 집계…28년 만에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47279 [데이터M] 개표 초반 붉은색으로 물든 지역들, 왜?‥현재 상황판 랭크뉴스 2025.06.03
47278 "韓 수개월 탄핵 후유증…이재명 큰 차이로 이길 듯" 외신도 보도 랭크뉴스 2025.06.03
47277 홍준표 “이재명 상대라 이길 수 있었는데···병든 숲은 태워야” 출구조사 직후 SNS 글 랭크뉴스 2025.06.03
47276 [속보] 10% 개표…이재명 45.87%·김문수 45.95%·이준석 7.14% 랭크뉴스 2025.06.03
47275 [속보] 개표율 10.64%…이재명 45.98%·김문수 45.85%·이준석 7.13% 랭크뉴스 2025.06.03
47274 [출구조사] 50대 이하 이재명, 60대 이상 김문수…이준석, 20대 남성만 1위 랭크뉴스 2025.06.03
47273 국민의힘 “어휴 안 돼” 한숨 랭크뉴스 2025.06.03
47272 이재명 50.6% 김문수 39.4% 이준석 7.9% [JTBC 예측조사] 랭크뉴스 2025.06.03
47271 이재명 전국 평균 과반 득표, PK서도 오차 범위 내 선전… 방송 3사 출구조사(종합) 랭크뉴스 2025.06.03
47270 박찬대 "국민 열망 투표에 반영‥내란종식·국민통합 이뤄내겠다" 랭크뉴스 2025.06.03
47269 ‘출구조사 7.7%’ 이준석 “결과·책임 제 몫···못했던 것 분석해 지방선거 약진할 것” 랭크뉴스 2025.06.03
47268 ‘김문수 완패’에 김용태·권성동 줄퇴장…나경원 “내란 프레임 극복 못했다” 랭크뉴스 2025.06.03
47267 [속보] 5% 개표에 이재명 45.6%·김문수 46.35%·이준석 7% 랭크뉴스 2025.06.03
47266 민주 “출구조사 이재명 1위, 국민이 내란정권 불호령 심판”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