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번 선거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투표 상황 관리하고 있는 중앙선관위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현재 투표율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2천9백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5.5%로 집계됐습니다.

조금 전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이 합산된 전체 투표율이 집계되고 있는데요.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64.8%보다 높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6%로 가장 높고 부산은 62.1%로 가장 낮습니다.

이번 대선 사전 투표율은 34.74%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번처럼 대통령 궐위로 인해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 77.2%를 넘어설지, 또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투표율 80%대에 들어설지도 주목됩니다.

현재 전국 만 4천2백여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이미 사전투표를 하고도 오늘 또 투표를 시도하려던 선거인이 선관위에 적발돼 고발 조치됐습니다.

투표 종료까지 앞으로 6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개표는 투표함이 옮겨지는 저녁 8시 30분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검표 절차가 이번 대선에도 적용돼 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지를 개표사무원이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개표가 문제 없이 진행되면 전국 개표율이 50%를 넘기는 자정쯤,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50 한수원 “체코 원전 최종 계약” 공식 발표...두코바니에 건설소 개소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49 [속보] 김민석 총리 지명자 “이 대통령 국정 방향과 200% 마음 같아”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48 이재명 대통령 경호 경찰전담경호대 철수‥경호처로 인계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47 [속보] 김민석 총리 후보자 "제2 IMF같은 상황…민생·통합 새기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46 6월 전국 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문제 유출…채팅방 공유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45 25조원 체코 원전 최종계약 체결…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국외 수주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44 [속보] 김민석 총리 후보자 “제2의 IMF 같은 상황…민생과 통합 새길 것”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43 [속보] 김민석 "李정부, 국민의 집단지성 하늘같이 받들 것"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42 [단독]경찰 ‘22경호대’ 업무 복귀···이재명 대통령, 경찰 전담 경호 종료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41 [속보] 김민석 "제2 IMF같은 상황…민생·통합 새기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40 김상욱 "김문수 철봉 턱걸이 영상…'나 건재해' 당권 도전 의미"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39 낮잠이 건강에 좋다고?….30분 넘게 자면 조기 사망 위험 높아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38 李대통령 경호 경찰전담경호대 철수…경호처로 인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37 홍준표 “국힘, 보수 참칭한 사이비 레밍집단” 또 독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36 [속보] 李대통령 경호 경찰전담경호대 철수…경호처로 인계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35 북한, 한국 대선 첫 보도‥"리재명이 21대 대통령 당선"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34 북한, 한국 대선 결과 첫 보도…"리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33 “조센징에 욱일기까지?”…대학 측 “재학생 일탈 행동”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32 김정은, 러 쇼이구 만나 정세 논의 “북러조약 조항들 준수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31 [1보] 李대통령 경호 경찰전담경호대 철수…경호처로 인계 new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