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방재난본부 관계자가 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중구 신당동 봉제공장에서 현장 검증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내 봉제공장에서 불이 나 여성 1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 5명이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건물 2층 봉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2층에 있던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60대 남성 1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국립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은 공장 직원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5층 주민 2명과 소방관 1명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1분쯤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총 115명을 투입했다. 화재 신고 29분 만인 오전 10시 4분쯤 초진이 완료됐으며, 오전 11시 2분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얘기를 토대로 방화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와 실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28 "어딜 지금!"…李대통령 앞에서 몸싸움한 경호원들,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27 李 집권 구상에 최적화된 '실용' 총리... 정치인 김민석을 낙점한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26 美, 노골적 비자 장사?…70억 '골드카드' 이어 130만원 급행료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25 SK하이닉스, ‘33년 신화’ 삼성전자 꺾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24 크리켓 우승 축하하러 갔다가…인도서 인파 몰려 11명 압사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23 [속보] 1분기 경제성장률 ‘-0.2%’ …건설투자 -3.1%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22 [정효식의 시시각각] 6공의 황혼, 7공화국의 여명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21 [단독] 리박스쿨 누리집 ‘협력단체’ 자유민주연구원 고문은 김문수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20 [단독] 경찰 '남편 명의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19 체코 원전 우여곡절 끝에 계약 성사…‘계약 무산’ 한 달만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18 [단독] 리박스쿨, 윤석열 취임 첫해부터 초등학교 접근 노렸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17 젤렌스키 비서실장, 트럼프·푸틴 통화한 날 미 국무장관 만나 추가 대러제재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16 '슈퍼 여당' 민주, '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 속도... 李 방탄 입법은 일단 숨 고르기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15 600명 감시 뚫고 조직적 부정선거? 봉인 훼손도, 분류기 조작도 ‘불가능’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14 “대선 패배 원인은 계엄”…뒷북 자성 나선 국민의힘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13 [단독] 대선 직전 ‘리박스쿨’ 댓글 조작 정황 네이버에 포착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12 이대 총학생회장 출신 95년생 손솔, 국회의원 된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11 컬럼비아大, 연방 학자금 지원 못받나…美정부 "인증자격 미달"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10 '거부권' 장벽 사라졌다‥곧바로 '3특검' 처리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09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 확산… 네이버·다음 곤혹 new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