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3일) 오후 1시 기준 21대 대선의 전국 투표율이 62.1%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투표를 진행한 결과,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2.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의 기록 61.3%와 비교하면 0.8%p 높습니다.

오후 1시 기준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74.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71.8%, 광주광역시가 71.6%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부산광역시가 58.1%로 가장 낮았고, 대구광역시가 59.3%, 인천광역시가 60.1%로 뒤를 이었습니다.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앞서 진행됐던 사전투표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을 모두 포함한 결과입니다.

오늘 대선 본투표는 전국 1만 4천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으며,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전국에서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돌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제주시 선관위에 따르면, 오늘 제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던 유권자가 오늘 본투표에 또 투표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제주선관위는 오늘 아침 6시 48분쯤 한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이어 본투표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본투표는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유권자들의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하며,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투표소 내 사진 촬영은 금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604 이재명 대통령,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 개시 랭크뉴스 2025.06.04
47603 [속보] 李대통령 취임선서 "파괴된 민주주의 일으켜 세울 시간" 랭크뉴스 2025.06.04
47602 [바이블시론] 새 대통령에게 부탁한다 랭크뉴스 2025.06.04
47601 [단독] 李대통령, 경호처장에 황인권 내정…육군 대장 출신 랭크뉴스 2025.06.04
47600 [속보] 李 대통령 현충원 참배... "국민이 주인인 행복한 나라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5.06.04
47599 대선엔 안 통한 이준석 ‘동탄 모델’…지역구서 3위 그쳐 랭크뉴스 2025.06.04
47598 尹정부 장차관, 일괄 사표 제출…李대통령이 수리 결정 랭크뉴스 2025.06.04
47597 이시바 “이 대통령 당선, 한국 민주주의 결과…한·일 정상회담 빨리” 랭크뉴스 2025.06.04
47596 '족집게'라던 지상파 출구조사 실패…득표율 오차범위 벗어났다 랭크뉴스 2025.06.04
47595 홍준표 “이준석 탓도, 내 탓도 아냐···‘틀딱 유튜브’ 의존 미래 없어” 랭크뉴스 2025.06.04
47594 [속보] 이재명 대통령,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개시 랭크뉴스 2025.06.04
47593 ‘변방의 일꾼·아웃사이더’에서 대통령 당선까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04
47592 이재명 대통령 임기 시작과 함께 다시 휘날리는 대통령실 봉황기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4
47591 경찰청 “이재명 대통령 경찰전담경호대, 기존 활동 유지” 랭크뉴스 2025.06.04
47590 [속보]이재명 대통령, 합참의장과 통화···“계엄 부당명령에 소극 대응, 정말 잘한 일” 랭크뉴스 2025.06.04
47589 李 "국장 복귀 지능순"…코스피, 307일만에 2740 돌파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6.04
47588 박지원 “김민석 총리? 이재명 대통령과 케미 맞을 것” 랭크뉴스 2025.06.04
47587 ‘여당’ 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첫날 ‘대법관 증원법’ 법사위 상정 랭크뉴스 2025.06.04
47586 “7월은 스마트폰 바꿀 최적의 시기”… 삼성 신제품·단통법 폐지·SKT 가입 재개 ‘트리플 효과’ 랭크뉴스 2025.06.04
47585 이재명 대통령 ‘첫 업무’ 시작…군 통수권 이양 보고 받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