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조사 언제 받나" 등 질문에 답변 피해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3일 대선 본투표를 마쳤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남색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흰색 자켓과 셔츠,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

윤 전 대통령은 투표소에 들어서긴 전 노란색 상의를 입은 아이를 보고는 "몇 학년이냐"고 물은 뒤 아이 손을 잡고 걸어갔다.

취재진 질문엔 일절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검찰 조사를 언제 받을 것이냐, 왜 불응하는 것이냐",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탄핵 때문에 이번 대선이 치러졌는데 국민께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들이 나왔다.

김 여사 또한 "샤넬 백과 그라프사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할 때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못지 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83 오후 6시 투표율 76.1%…전남 81.8%, 부산 74.4% 랭크뉴스 2025.06.03
47182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6시 76.1%‥20대 대선 때보다 0.4%p↑ 랭크뉴스 2025.06.03
47181 “콜밴에 유권자 태워 투표소로 실어날랐다”···민주당, 선관위·경찰에 신고[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47180 투표관련 경찰 신고된 전국 614건…투표방해·소란 175건 랭크뉴스 2025.06.03
47179 [속보] ‘80%가 보인다’ 전국 투표율 오후 6시 76.1% 랭크뉴스 2025.06.03
47178 오후 6시 합산투표율 76.1%… 전남 81.8% 최고, 제주 71.9%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7177 대선 투표율 73.9%…광주·전남 80% 돌파 랭크뉴스 2025.06.03
47176 [속보]오후 6시 투표율 76.1%…28년 만에 80% 넘기나 랭크뉴스 2025.06.03
47175 [속보] 오후 6시 투표율 76.1%…20대 최종 투표율보다 1.0%P↓ 랭크뉴스 2025.06.03
47174 [단독] “누가 내 이름으로 투표…” 마포구 등 투표관리 부실 랭크뉴스 2025.06.03
47173 “누군가 나 대신 투표 했어!” 알고 보니 직접 사전투표···경찰 “신고자, 술 취해 착각”[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47172 오후 5시 투표율 73.9%…지난 대선보다 0.3%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171 [속보] ‘80%가 보인다’ 전국 투표율 오후 6시 76.0% 랭크뉴스 2025.06.03
47170 [속보]오후 5시 투표율 73.9%…지난 대선 투표율 77.1% 넘기나 랭크뉴스 2025.06.03
47169 오후 5시 대선 투표율 73.9%…20대 대선 대비 0.3%p↑ 랭크뉴스 2025.06.03
47168 선관위 "투표용지 교부 전 미리 도장 찍는 건 정상적 절차" 랭크뉴스 2025.06.03
47167 나에게 2025 대선은 ○○○이다 [개표방송] 랭크뉴스 2025.06.03
47166 '이곳' 잡아야 대통령 된다…'스윙 보트'는 어디? 랭크뉴스 2025.06.03
47165 대만 TSMC 출신 임원, 삼성전자 美 법인 파운드리 사업부 입사 랭크뉴스 2025.06.03
47164 "병 간호에 지쳐서" 수면제 먹이고 차에 불내 아내 숨지게 한 60대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