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 아직 끝나지 않아… 국민이 심판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직 투표만이 무도한 내란을 멈추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뉴스1

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엑스(X·옛 트위터)에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혼란과 불신 속에 놓여 있다”며 “위대한 국민께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심판해 줄 것을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라면 못할 것이 하나 없다”며 “새로운 나라를 위해 함께 가자. 대한민국의 운명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회복과 성장의 대한민국으로 다시 나가기 위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오전 8시 34분 페이스북에도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민주주의 파괴를 멈춘 그 손, 응원봉을 들어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낸 그 손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국민의 훌륭한 도구, 충직한 도구로 일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85 21대 대통령선거 개표 완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랭크뉴스 2025.06.04
47484 이재명 대통령 당선…국민은 내란을 심판했다 랭크뉴스 2025.06.04
47483 [여명] ‘반(半)통령 아닌 통합대통령’을 기대한다 랭크뉴스 2025.06.04
47482 국무총리 김민석, 비서실장 강훈식, 국정원장 이종석 검토 랭크뉴스 2025.06.04
47481 [속보]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행정명령 서명 랭크뉴스 2025.06.04
47480 대선패배 국힘, 친윤-친한 또 파열음…당권 놓고 극한갈등 조짐 랭크뉴스 2025.06.04
47479 5년간 친환경차에서 발생한 화재 400건 육박…과반은 전기차 랭크뉴스 2025.06.04
47478 [속보]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포고문 서명 랭크뉴스 2025.06.04
47477 [속보]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율 인상 행정명령 서명…25%→50% 랭크뉴스 2025.06.04
47476 이재명 1천7백만 표 득표‥역대 최다 기록 랭크뉴스 2025.06.04
47475 ‘李’ 순간을 위하여… 누가 ‘변방의 장수’ 도왔나 랭크뉴스 2025.06.04
47474 위기마다 극적 생환한 '오뚜기'…기초·광역단체장·의원·당대표 모두 경험 [대통령 이재명] 랭크뉴스 2025.06.04
47473 이재명 당선…소년공, 대통령 되다 랭크뉴스 2025.06.04
47472 [속보] 개표 완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랭크뉴스 2025.06.04
47471 [속보] 오전 5시 개표 종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랭크뉴스 2025.06.04
47470 김문수, “국민 선택 받아들이겠다” 승복…당사 돌며 감사인사도 랭크뉴스 2025.06.04
47469 [이재명 당선] 외신도 대선 결과 긴급타전…외교·대북정책에 촉각(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04
47468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오늘부터 임기 시작 랭크뉴스 2025.06.04
47467 통합 외친 이재명 당선자 “생각 달라도 모두 위대한 대한국민” 랭크뉴스 2025.06.04
47466 이재명 당선자에 주어진 시간 딱 하루…미 “4일까지 최상의 제안 내라”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