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경단을 무장 단체로 착각"
2017년 1월 나이지리아 달로리의 한 마을 주민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불탄 텐트 위에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나이지리아 정부군의 오인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현지 주민 3명은 지난달 31일 서북부 잠파라주 마라야 마을 인근에서 범죄 조직을 추격하던 자경단원이 정부군의 공습을 받았다고 전했다. 자경단원들이 '도적'으로 불리는 현지 무장단체가 끌고 간 주민 구출을 위해 추격에 나섰는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급파된 정부군 전투기가 자경단을 무장단체로 착각하고 오폭했다는 것이다.

나이지리아 정부군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나이지리아군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보코하람과 북부의 반군 등 무장단체 소탕 작전에서 공습에 의존해왔다. 지난 2월에도 북부 카치나주의 한 마을에서 정부군 오인 공습으로 최소 6명의 주민이 숨졌다. 지난해 4월에는 잠파라주에서 정부군 공습에 주민 33명이 사망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20 치사율 14%, 팔다리 절단도…국내 침투한 이 병, 실태조차 모른다 랭크뉴스 2025.06.03
47119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68.7%…역대 동시간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47118 [속보] 오후 3시 투표율 68.7% 역대 최고치…당선 자정께 윤곽 랭크뉴스 2025.06.03
47117 윤석열·김건희 동반 투표…질문 쏟아지자 ‘미소’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3
47116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68.7%…3천만명 돌파해 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47115 [속보]오후 3시 투표율 68.7%…지난해 총선 투표율보다 1.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114 [속보] 3시 기준 투표율 68.7%, 지난 대선보다 0.6%p 상승… 부산 투표율 65.8% 그쳐 랭크뉴스 2025.06.03
47113 [속보] 21대 대선 오후 3시 투표율 68.7%…전남77.8%, 부산 65.8% 랭크뉴스 2025.06.03
47112 이재명 “필요하면 트럼프 가랑이 밑이라도 길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6.03
47111 [속보]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68.7%…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47110 사전투표 포함 오후 3시 투표율 68.7%‥지난 대선보다 0.6%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109 오후 3시 대선 전국 투표율 68.7%…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47108 [속보]대선 투표 3000만명 돌파...투표율 68.7% 랭크뉴스 2025.06.03
47107 [속보] 오후 3시 투표율 68.7%…지난 대선보다 0.6%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106 권양숙 여사, 봉하마을 인근서 투표… "모두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랭크뉴스 2025.06.03
47105 '비명도 못지르고' 기계 끼어 사망했는데···사측 "파급피해·영향 없음" 망언 랭크뉴스 2025.06.03
47104 경회루에 자라 출현…지지자들 “우리 후보에 내린 길조” 랭크뉴스 2025.06.03
47103 제주선관위, 이중투표 시도 남성 2명 경찰 고발 랭크뉴스 2025.06.03
47102 "박사학위 있어야 가능해요"…연봉 3000만원 대학 ‘구내식당’ 채용 조건 랭크뉴스 2025.06.03
47101 [속보] ‘사전 포함 3천만명 투표’…오후 3시 현재 투표율 68.7%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