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판 트로이 목마' 작전이란 외신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작전에 사용된 117대의 드론을 목재 구조물의 상부에 숨겨 사전에 러시아 내부로 밀반입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공격 시점에 구조물 지붕을 원격으로 열고 드론을 이륙시켰고, 이후 공군기지에 있던 러시아 폭격기들을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날 러시아 폭격기 41대를 타격해, 우리 돈으로 9조 6천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의 작전명은 '거미줄'이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계획부터 실행까지 1년 6개월 9일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이번 작전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드론 기습이 러시아에 '진주만급 충격'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현지 시각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차 평화 협상에 나섭니다. 교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협상의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83 올해 분양 28곳이 지원자 미달... 4월 고비 겨우 넘기니 '7월 위기설' 랭크뉴스 2025.06.03
46882 26년째 동결된 등대·부표 사용료…정부 첫 인상 추진[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6.03
46881 美·中 "무역전쟁 휴전 합의 왜 안지켜" 기싸움[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6.03
46880 트럼프 '무역전쟁 유탄' 맞은 중국인 유학생... "자퇴할까" 불안감 확산 랭크뉴스 2025.06.03
46879 과로로 인한 체중 증가, 허리 통증까지 부른다 랭크뉴스 2025.06.03
46878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이재명 “내란 종식” 김문수 “보수 결집” 이준석 “새로운 미래” 랭크뉴스 2025.06.03
46877 파기환송→단일화→젓가락…이번 대선 이 '키워드'에 흔들렸다 랭크뉴스 2025.06.03
46876 [단독]재정정보원 “신속집행 1%p 늘면 GDP 0.15~0.27%p ↑” 랭크뉴스 2025.06.03
46875 "강아지 3일만 맡아주실 분" 글 올린 뒤 잠적…당근, 결국 칼 빼들었다 랭크뉴스 2025.06.03
46874 열네번째 대통령은 누구? 마지막 3대 변수에 달렸다 랭크뉴스 2025.06.03
46873 [뉴욕유가] OPEC+ 증산폭 유지·지정학적 우려에 급등…WTI 2.9%↑ 랭크뉴스 2025.06.03
46872 아내·두 아들 탄 차량 바다 빠트려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6.03
46871 국힘 “이미 골든크로스”… 역전승 확신 랭크뉴스 2025.06.03
46870 러·우크라 2차 협상도 종전 돌파구 없었다…포로교환만 합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03
46869 마감 전 대기줄 인정, 투표지 반출땐 무효표, 인증샷은 밖에서 랭크뉴스 2025.06.03
46868 방송사 출구조사 오후 8시쯤 공개… 당선인 윤곽 자정 전후 드러날 듯 랭크뉴스 2025.06.03
46867 "머스크 xAI, 4천억 주식 매각 추진…성공시 기업가치 156조" 랭크뉴스 2025.06.03
46866 반공·부정선거·뉴라이트에 둘러싸인 리박스쿨 랭크뉴스 2025.06.03
46865 신분증 꼭 챙겨 주소지 투표소로 랭크뉴스 2025.06.03
46864 울림 있는 하버드대 졸업연설 주인공 中 여학생...알고 보니 아빠 찬스?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