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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판 트로이 목마' 작전이란 외신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작전에 사용된 117대의 드론을 목재 구조물의 상부에 숨겨 사전에 러시아 내부로 밀반입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공격 시점에 구조물 지붕을 원격으로 열고 드론을 이륙시켰고, 이후 공군기지에 있던 러시아 폭격기들을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날 러시아 폭격기 41대를 타격해, 우리 돈으로 9조 6천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의 작전명은 '거미줄'이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계획부터 실행까지 1년 6개월 9일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이번 작전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드론 기습이 러시아에 '진주만급 충격'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현지 시각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차 평화 협상에 나섭니다. 교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협상의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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