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선거사범(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명에 대한 내용을 게재한 불법 인쇄물 28장이 부착된 것을 확인,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달 30일∼31일 누군가가 금정구 거리에 불법 인쇄물을 부착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용의자를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공직선거법 제93조는 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거나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내용의 인쇄물을 부착할 수 없도록 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 중구선거관리위원회도 이날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사전 투표함에 부착된 특수봉인지를 훼손한 혐의로 사전투표참관인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 지난달 29일 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관리관과 사전투표참관인이 서명하고 투표함에 부착한 특수봉인지를 무단으로 뜯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244조는 투표용지·투표지·투표 보조 용구·전산 조직 등 선거관리와 단속사무와 관련한 장비·서류 등을 훼손한 사람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까지 선거 벽보 등이 훼손돼 경찰에 수사 의뢰한 사례가 48건에 이른다며 선거운동이 끝나는 시점까지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96 이재명 대통령 ‘첫 업무’ 시작…군 통수권 이양 보고 받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4
52495 홍준표 "김문수 마지막 몸부림 무산, 내 탓도 이준석 탓도 아냐" 랭크뉴스 2025.06.04
52494 李대통령, 첫 외부일정 현충원 참배…사저 나서자 지지자들 “사랑합니다” 랭크뉴스 2025.06.04
52493 李 대통령 합참의장과 통화 "계엄 때 부당명령에 소극 대응 잘한 일" 랭크뉴스 2025.06.04
52492 李대통령, 초대 총리에 김민석 내정…비서실장에는 강훈식(종합) 랭크뉴스 2025.06.04
52491 [속보]이재명 대통령 첫 외부 일정···주민 환송 행사 뒤 현충원 참배 랭크뉴스 2025.06.04
52490 필리핀, 韓전투기 FA-50 12대 추가 도입… 11년 만에 2차 수출 랭크뉴스 2025.06.04
52489 [단독]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공약이행 5개년 계획 제시 랭크뉴스 2025.06.04
52488 [속보] 이재명 대통령,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 개시 랭크뉴스 2025.06.04
52487 역대 최다 득표수·부산 40% 돌파…이재명 대통령이 세운 기록들 랭크뉴스 2025.06.04
52486 2년만의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동남아 방문 '모기주의령' 랭크뉴스 2025.06.04
52485 “한국 외교 재조정의 시간...한미 관계 긴장될 수도”… 외신이 보는 이재명 랭크뉴스 2025.06.04
52484 李 대통령 당분간 '용산 집무실' 근무… 청와대는 먼저 고치고 입주 랭크뉴스 2025.06.04
52483 이 대통령 ‘역대 최다 득표’ 기록… 1728만표 랭크뉴스 2025.06.04
52482 [속보] 李 대통령 합참의장과 통화 "계엄 때 부당명령에 소극 대응 잘한 일" 랭크뉴스 2025.06.04
52481 민주당, 이재명 당선 직후 ‘대법관 증원법’ 추진 랭크뉴스 2025.06.04
52480 유시민, 출구조사 본 뒤 “아, 쉽지 않겠다” 탄식한 까닭 랭크뉴스 2025.06.04
52479 李대통령, 합참의장 통화…"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 랭크뉴스 2025.06.04
52478 李 대통령, 합참의장 통화… “계엄 때 부당 명령에 소극 대응, 잘한 일” 랭크뉴스 2025.06.04
52477 이재명 “경제가 만신창이”…내수진작, 관세협상 등 당면 과제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