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혐의에 대해 2심 무죄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던 것을 두고 "제가 겪은 많은 일 중 가장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파기환송 건에 대해 "다른 일들은 어느 정도 예측을 했는데 이건 전혀 예측을 못 했다"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는데 이번 일은 정말 황당무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도 "여전히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있다"며 "전체 법원을 불신하거나 폄하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손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진 것에 대해 이 후보는 "그때 가장 힘들었다"고 했고, 당시 민주당 안에서 제기된 '국무위원 전원 탄핵'에 대해선 "그게 가장 나은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 당선 시 집무를 어디서 볼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그런 얘기 하면 다 된 것처럼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면 용산으로 가는 게 맞다"며 "빨리 청와대를 수리해서 청와대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13 무수저 소년공 이재명, 대통령 되다…기득권 맞선 ‘반전의 역사’ 랭크뉴스 2025.06.04
47412 김문수, 승복 선언 "이재명 후보님 축하 드린다...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 랭크뉴스 2025.06.04
47411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 “큰 통치자 아니라 국민 크게 통합” 랭크뉴스 2025.06.04
47410 [심층출구조사]② 이재명 재판 계속 64%-중단 26%…집무실은 ‘청와대’ 랭크뉴스 2025.06.04
47409 투표율 79.4%…1997년 대선 80.7% 이후 최고 랭크뉴스 2025.06.04
47408 이재명 軍통수권 행사로 업무 시작…4일 국회서 '미니 취임식' 랭크뉴스 2025.06.04
47407 “국민이 맡긴 사명, 확실히 이행하겠다” 랭크뉴스 2025.06.04
47406 김문수 “국민 선택 겸허히 받아들여”…패배 승복 선언 랭크뉴스 2025.06.04
47405 [속보] 김문수, 대선 패배 승복 "국민 선택 겸허히 받아들인다" 랭크뉴스 2025.06.04
47404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비상계엄 여파 속 3년만에 정권교체(종합) 랭크뉴스 2025.06.04
47403 [심층출구조사]① 윤석열 뽑았던 유권자의 9.2%가 이재명, 7.5%는 이준석에 투표했다 랭크뉴스 2025.06.04
47402 [속보] 95% 개표…이재명 48.90%·김문수 41.93%·이준석 8.09% 랭크뉴스 2025.06.04
47401 '내란 심판' 민심 얻은 이재명, 누구보다 강한 대권 쥐었다 랭크뉴스 2025.06.04
47400 김문수, 대선 패배 승복 선언…"국민의 선택 겸허히 받아들인다" 랭크뉴스 2025.06.04
47399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정…3년만의 정권교체 랭크뉴스 2025.06.04
47398 [속보]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오전 2시30분 확정 랭크뉴스 2025.06.04
47397 20대 남성은 이준석, 여성은 이재명…70세 이상 유권자에선 김문수 우위 랭크뉴스 2025.06.04
47396 [속보]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정…3년 만의 정권 교체 랭크뉴스 2025.06.04
47395 이재명 대통령 당선... 민심은 '내란 심판' 랭크뉴스 2025.06.04
47394 이재명 "이 나라는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