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일 저녁 서울역 앞 광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미 대선에서 졌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수의 생존, 젊은 세대의 희망을 위해 여러분의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밀한 조사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미 분명히 졌다”며 “단일화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방식으로도 이길 수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김 후보를 지지 선언한 뒤 물러난 두 후보를 보라”며 “하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끝까지 반대한 자유통일당 후보(구주와 전 후보), 다른 하나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져 허우적대는 황교안 후보”라고 했다. 이어 “이 난감한 연합체에 던지는 표는 민주주의를 두 번 죽이는 사표”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저 이준석은 그런 세력과 결코 함께 할 수 없기에 수많은 상처를 입으면서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이재명 후보와 정면으로 맞서 싸워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준석에게 던지는 한 표는 범보수 세력이 젊음을 바탕으로 새로 시작해 보라는 투자의 시드머니 한 표”라며 “저무는 보름달이 아니라 차오르는 초승달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운동 마지막 하루, 기호 4번 이준석에게 표를 달라고 주위 분들을 설득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89 “저 진짜 경찰이에요”…3천만 원 피해 막은 실제 상황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6.03
46988 21대 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전 대선보다 1.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6987 오전 10시 전국 투표율 13.5%…“20대 때보다 1.7%p↑” 랭크뉴스 2025.06.03
46986 ‘사전투표율 최저’ 대구 투표소는 오전부터 열기···노령층 중심 발길 이어져[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46985 [속보] 오전 10시 투표율 13.5%…지난 대선보다 1.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6984 ‘생애 첫 투표’ 고3 나이 유권자 20만명 육박… 교육계 “학생 유권자 참여” 독려 랭크뉴스 2025.06.03
46983 “경매는 규제 없다” 토허제 피한 투자자 입찰 몰린다 랭크뉴스 2025.06.03
46982 첫 배 탄 통영 섬 주민···권양숙 여사 ‘소중한 한 표’ 랭크뉴스 2025.06.03
46981 [속보]오전 10시 투표율 13.5%···대구 17%, 광주 9.5% 랭크뉴스 2025.06.03
46980 투표 나온 윤석열 부부, 파면 후 첫 동반 공개 행보···“샤넬백 의혹” 질문엔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5.06.03
46979 “계엄령 이후 첫 선택” 외신들도 실시간 보도 랭크뉴스 2025.06.03
46978 "또 족집게 예측 나올까" …16억원 출구조사 지난 대선땐 오차 '0.16%' 랭크뉴스 2025.06.03
46977 “선거 자료 열람하겠다” 선관위 진입 시도했던 60대 구속 랭크뉴스 2025.06.03
46976 오전 9시 현재 전국투표율 9.2%‥이 시각 서울 투표소 랭크뉴스 2025.06.03
46975 "지난 대선 땐 이재명 안 찍었는데"…여의도 깜짝 등장한 김수용 랭크뉴스 2025.06.03
46974 한국 첫 코로나 백신 사망자…22세 남자 심장서 발견된 것 랭크뉴스 2025.06.03
46973 전북 시민사회 “12·3 내란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새 정부 최우선 과제로” 랭크뉴스 2025.06.03
46972 [투표현장] "나라 잘되길 바라며"…웨딩홀·씨름장 이색투표소에도 발길 랭크뉴스 2025.06.03
46971 처자식 3명 살해 혐의 40대 가장 "힘들었다" 랭크뉴스 2025.06.03
46970 김혜경의 조용한 선거 지원… ‘리스크’ 줄이며 ‘국민화합’ 행보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