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곧 통화해 무역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1일(현지 시각)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BS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곧 시진핑 주석과 통화해 무역 문제에 대해 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통화하면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미·중은 지난달 일시 휴전에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중국이 무역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상태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합의와 달리 핵심 광물·희토류의 수출 제한을 풀지 않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우리와 합의할 당시 반출하기로 동의한 제품 일부를 보류하고 있다”며 “중국 시스템상의 작은 문제일 수도 있고 의도적일 수도 있다”면서 “대통령이 시 주석과 통화한 다음에 보자”고 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날 ABC에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무역 협상에 관한 대화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구체적인 날짜를 정했는지 모르겠지만 둘이 제네바 합의에 대해 대화할 것이라고 (양국 간) 논의가 돼왔다”고 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 EPA=연합뉴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BS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곧 시진핑 주석과 통화해 무역 문제에 대해 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통화하면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미·중은 지난달 일시 휴전에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중국이 무역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상태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합의와 달리 핵심 광물·희토류의 수출 제한을 풀지 않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우리와 합의할 당시 반출하기로 동의한 제품 일부를 보류하고 있다”며 “중국 시스템상의 작은 문제일 수도 있고 의도적일 수도 있다”면서 “대통령이 시 주석과 통화한 다음에 보자”고 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날 ABC에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무역 협상에 관한 대화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구체적인 날짜를 정했는지 모르겠지만 둘이 제네바 합의에 대해 대화할 것이라고 (양국 간) 논의가 돼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