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필리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여객기 안에서 외국인 승객이 출산한 남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쯤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태어났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여객기에서 태어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여객기는 제주항공 소속으로 필리핀 클라크필드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21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모는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 B씨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는 필리핀 국적 남편 등 가족과 함께 필리핀 사이판으로 가기 위해 환승 차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와 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출산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산모(B씨)가 아직까지 경황이 없어 조사하지 못한 상태"라며 "클라크필드에서 왜 인천공항을 거쳐 사이판으로 가려했는지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10 서울 신당동 봉제공장서 화재‥"사망 1명·4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03
51909 윤석열 부부 동반투표…'샤넬백' 질문에 김여사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5.06.03
51908 조용조용히 vs 러닝메이트처럼... 김혜경·설난영, 물과 불의 '내조 경쟁' 랭크뉴스 2025.06.03
51907 “내 평생 민주당 뽑은건 두 번째”…이재명 모교서도 투표 행렬 이어져[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51906 [속보] 21대 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대구 17.0%, 광주 9.5% 랭크뉴스 2025.06.03
51905 [속보] 서울 신당동 봉제공장 화재로 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03
51904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 진출 허용’ 요청한다 랭크뉴스 2025.06.03
51903 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20대보다 1.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51902 [속보] 서울 신당동 봉제공장서 화재… 소방 “1명 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6.03
51901 "내란 종식 의지 강력"‥이 시각 더불어민주당 랭크뉴스 2025.06.03
51900 “저 진짜 경찰이에요”…3천만 원 피해 막은 실제 상황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6.03
51899 21대 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전 대선보다 1.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51898 오전 10시 전국 투표율 13.5%…“20대 때보다 1.7%p↑” 랭크뉴스 2025.06.03
51897 ‘사전투표율 최저’ 대구 투표소는 오전부터 열기···노령층 중심 발길 이어져[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51896 [속보] 오전 10시 투표율 13.5%…지난 대선보다 1.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51895 ‘생애 첫 투표’ 고3 나이 유권자 20만명 육박… 교육계 “학생 유권자 참여” 독려 랭크뉴스 2025.06.03
51894 “경매는 규제 없다” 토허제 피한 투자자 입찰 몰린다 랭크뉴스 2025.06.03
51893 첫 배 탄 통영 섬 주민···권양숙 여사 ‘소중한 한 표’ 랭크뉴스 2025.06.03
51892 [속보]오전 10시 투표율 13.5%···대구 17%, 광주 9.5% 랭크뉴스 2025.06.03
51891 투표 나온 윤석열 부부, 파면 후 첫 동반 공개 행보···“샤넬백 의혹” 질문엔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