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필리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여객기 안에서 외국인 승객이 출산한 남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쯤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태어났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여객기에서 태어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여객기는 제주항공 소속으로 필리핀 클라크필드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21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모는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 B씨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는 필리핀 국적 남편 등 가족과 함께 필리핀 사이판으로 가기 위해 환승 차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와 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출산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산모(B씨)가 아직까지 경황이 없어 조사하지 못한 상태"라며 "클라크필드에서 왜 인천공항을 거쳐 사이판으로 가려했는지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47 "아내가 고등어구이 안해줘 이혼"…5호선 불지른 60대男 구속 랭크뉴스 2025.06.02
46746 이준석 “폭군 윤석열·독재자 될 이재명, 막아달라” 랭크뉴스 2025.06.02
46745 김문수·리박스쿨 대표 대화 영상 공개한 민주당 “국민 앞에 진실 밝혀라” 맹공 랭크뉴스 2025.06.02
46744 이준석, TK 찾아 '보수의 미래' 피력... "새로운 대안 보여달라" 랭크뉴스 2025.06.02
46743 ‘햄버거 회동’ 군 간부 “노상원, 계엄 며칠 전 尹 만났다고 해” 랭크뉴스 2025.06.02
46742 이준석, 마지막 날 보수성지 TK로‥"자신이 범보수진영의 대안" 랭크뉴스 2025.06.02
46741 50년 쪽방생활 청산 앞두고... "집다운 집 생겨" "쪽방 2탄 다름없어" 랭크뉴스 2025.06.02
46740 권영국, ‘진보정치’ 희망 안고 완주…“제 표가 여러분의 힘, 사표는 없다” 랭크뉴스 2025.06.02
46739 "4.3은 폭동" 사과 거부‥경부선 따라 보수 결집·중도 지지 호소 랭크뉴스 2025.06.02
46738 윤석열, 계엄 나흘 뒤 김성훈에 “비화폰 조치해야지?” 삭제 지시···김성훈 측 “비화폰 삭제, 무관” 랭크뉴스 2025.06.02
46737 이재명 ‘일 잘하는 대통령’…김문수 ‘이 후보 도덕성’ 집중 공략 랭크뉴스 2025.06.02
46736 "아웃백에 이거 먹으려고 가는데"…요즘 '부시맨 브레드' 안 나오는 이유가 랭크뉴스 2025.06.02
46735 일가족 4명 탄 차량, 진도항서 바다로 추락…해경 “차량 추정 물체 발견” 랭크뉴스 2025.06.02
46734 한동훈 "국민의힘 정체성은 불법계엄 '옹호' 아닌 '저지'" 랭크뉴스 2025.06.02
46733 이재명 숨겨줬던 원로목사 “새시대 확 열어젖히는 역할을” 랭크뉴스 2025.06.02
46732 전두환 "노태우 귀싸대기 맞는다"…6공 실세 집합시킨 까닭 랭크뉴스 2025.06.02
46731 이준석, TK에서 “지금이라도 새로운 보수 태동의 씨앗 뿌려야” 랭크뉴스 2025.06.02
46730 이재명 "소년공 정치 결심한 곳"‥마지막 날 성남 찾아 '초심' 강조 랭크뉴스 2025.06.02
46729 하버드 연설 유학생, 알고보니 중국 금수저?…'아빠찬스' 논란 랭크뉴스 2025.06.02
46728 "강아지 맡겨놓고 탈퇴"…당근, '특단의 조치' 내놨다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