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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7일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시도위원회 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29∼30일 진행된 대선 사전투표와 관련해 "관리상 미흡함이 일부 있었다"며 사과했다.

노 위원장은 31일 발표한 대국민 입장문에서 "유권자 여러분께 혼선을 빚게 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있을 선거일 투표에서는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 투표용지 반출 사태 등이 발생한 지난 29일 김용빈 사무총장 명의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공식 입장문을 낸 데 이어 이날 선관위원장이 다시 한번 사과한 것이다.

노 위원장은 "부정선거 주장 단체에서 조직적으로 사전투표 관리를 방해했다"며 "이에 선관위 직원이 상해를 입거나 사전투표 관리관이 의식을 잃은 사례도 있었고, 선관위 사무실을 침입하는 사례 등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행위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행위로, 중앙선관위는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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