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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유세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내란 세력 심판을 재차 강조하며 김문수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오대성 기잡니다.

[리포트]

먼저 경기 남부권을 찾은 이재명 후보.

자신은 편 가르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통합과 성장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맞은 만큼 때려주겠다' 이런 유치한 사람 아닙니다. 그거 때릴 시간에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많은 행복이 가능한 정책이 뭔지 연구해서…."]

그러면서 한 강성 보수단체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 보도를 거론하며 국민의힘이 연관돼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선거 결과를 망치려고 하는 이런 행위 이거 반란 행위 아닙니까?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서 (책임을 물어야겠죠)."]

중원 표심도 공략했습니다.

메가시티 조성과 광역 특별철도 지원,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벨트 구축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 지지 메시지를 냈다며 투표로 내란 세력 귀환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김문수 후보가 당선되면) 내란 세력의 화려한 귀환, 상왕 윤석열에 의한 대한민국의 지배가 이뤄지지 않겠습니까?"]

대통령에 당선되면 야당과 대화하겠다고 했고, 사법부 장악 우려에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내일(6월 1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부산 등 영남권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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