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도중 50대 교사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갈비뼈를 골절시키는 등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중학생인 10대 A 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어제 오전 9시 50분쯤 수원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받던 중 50대 남성 교사 B 씨에게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다른 학생들도 A 군이 범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군에 대해 정식 피의자 조사를 하기 전이고 B 씨 또한 치료 중인 관계로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만간 A 군 등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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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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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A 군에 대해 정식 피의자 조사를 하기 전이고 B 씨 또한 치료 중인 관계로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만간 A 군 등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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