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몰아달라”고 말하는 내용의 호소문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서울 광화문 주말 집회에서 공개됐다.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의 31일 집회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 오는 6월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기를 호소드린다”는 윤 전 대통령의 호소문을 대독했다.

윤 전 대통령은 30일자로 쓰인 호소문에서 “이 나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무 많은 시간과 희생을 치러야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정상국가의 회복이 불가능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마음 한 뜻으로 용기를 내고 힘을 합치면 우리의 자유와 주권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승리할 수 있고 승리합니다. 국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 화이팅입니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지난달 4일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후 지난 21일에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러한 공개 행보에 파면된 대통령이 대선 앞 음모론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18 [속보] 오후 3시 투표율 68.7% 역대 최고치…당선 자정께 윤곽 랭크뉴스 2025.06.03
47117 윤석열·김건희 동반 투표…질문 쏟아지자 ‘미소’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3
47116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68.7%…3천만명 돌파해 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47115 [속보]오후 3시 투표율 68.7%…지난해 총선 투표율보다 1.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114 [속보] 3시 기준 투표율 68.7%, 지난 대선보다 0.6%p 상승… 부산 투표율 65.8% 그쳐 랭크뉴스 2025.06.03
47113 [속보] 21대 대선 오후 3시 투표율 68.7%…전남77.8%, 부산 65.8% 랭크뉴스 2025.06.03
47112 이재명 “필요하면 트럼프 가랑이 밑이라도 길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6.03
47111 [속보]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68.7%…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47110 사전투표 포함 오후 3시 투표율 68.7%‥지난 대선보다 0.6%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109 오후 3시 대선 전국 투표율 68.7%…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47108 [속보]대선 투표 3000만명 돌파...투표율 68.7% 랭크뉴스 2025.06.03
47107 [속보] 오후 3시 투표율 68.7%…지난 대선보다 0.6%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106 권양숙 여사, 봉하마을 인근서 투표… "모두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랭크뉴스 2025.06.03
47105 '비명도 못지르고' 기계 끼어 사망했는데···사측 "파급피해·영향 없음" 망언 랭크뉴스 2025.06.03
47104 경회루에 자라 출현…지지자들 “우리 후보에 내린 길조” 랭크뉴스 2025.06.03
47103 제주선관위, 이중투표 시도 남성 2명 경찰 고발 랭크뉴스 2025.06.03
47102 "박사학위 있어야 가능해요"…연봉 3000만원 대학 ‘구내식당’ 채용 조건 랭크뉴스 2025.06.03
47101 [속보] ‘사전 포함 3천만명 투표’…오후 3시 현재 투표율 68.7% 랭크뉴스 2025.06.03
47100 처·자식 살해 40대 가장 "거액 채무때문에 범행" 랭크뉴스 2025.06.03
47099 [속보]오후 2시 투표율 65.5%…20대 대선보다 0.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