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0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후문 앞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이준석 대선 후보가 TV 토론에서 온라인에 게재된 성폭력 발언을 인용한 것을 두고 허위사실 공표라며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등에 대해 31일 개혁신당이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

개혁신당 공명선거본부는 이날 민주당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등을 무고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하헌휘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은 “이준석 후보가 토론회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남 이동호 씨에 대해 했던 발언들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허위 사실이라며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 부본부장은 그러면서 “객관적 진실에 어긋나는 것은 응당한 처벌이 가해져야 한다”고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27일 이준석 후보는 대선 후보 간 마지막 TV 토론에서 온라인에 게재된 성폭력 발언을 인용했고, 이후 해당 표현에 대해 이재명 후보 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쓴 댓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공표했다”며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도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49 PSG 'UCL 우승' 축하한다고... 프랑스서 194명 사상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8 서울 수락산 야간 화재, 1시간 만에 초진…"잔불 정리중"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7 강선우 민주당 의원 “선거 유세 중 폭행 당해…민주주의에 대한 폭력”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6 김진향 "짐 로저스, 이재명 지지 사실…지지문 제작과정 공개할 것"(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5 尹 보수 결집 호소에 난감한 국힘 "얼씬 말라"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4 서울 노원구 수락산스포츠타운 인근 불…다친 사람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3 폭염형 ‘돌발가뭄’, 국내 예보·경보 시스템으론 못 잡는다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2 “이재명·이준석을 까야 돼”…리박스쿨 ‘자손군’ 100여명, 조직적 댓글 공작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1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2일 법원 구속심사(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0 수락산 산불 발생... 노원구 "창문 닫고 접근 자제"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9 김문수 "이재명 대통령 되면 나라는 범죄 꾸러미"... 최종 유세는 서울광장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8 '데블스 플랜2' 정현규 "불편함 죄송"…우승 소감 대신 사과, 왜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7 가자 배급소 총격에 수십 명 사망…200만 명에 배급소는 3곳뿐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6 노원구 수락산서 화재…70분만에 큰 불길 잡아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5 '데블스 플랜2' 우승 정현규 "불편함 죄송"… 6수 끝에 서울대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4 이재명 "반통령 아닌 대통령되겠다"‥TK·PK서 막판 총력전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3 김문수 "리박스쿨, 전혀 모르는 일…근거없이 얘기하면 안 돼"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2 민주 "대장동 사건 '증거 조작' 검사 고발…검찰 개혁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1 ‘PSG 첫 챔스 우승’ 자축하던 프랑스서 559명 체포·2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0 박근혜는 PK, 이명박은 청계천…대선 전날, 김문수 지원 사격 new 랭크뉴스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