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3차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여성 신체를 언급해 '여성 혐오'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없는 얘기를 지어냈으니 당연히 정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 저녁 유튜브 '백운기의 정어리TV'와 인터뷰에서 '이준석 후보가 여성혐오 발언을 함부로 한 데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고 "국민이 책임을 물을 것이고 다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기가 없는 얘기를 지어냈지, 누가 그런 얘기를 했느냐"며 "그런 명예훼손과 모욕이 어디 있나, 거기에 대한 법적인 책임도 엄정히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준석 후보의 어법은 허수아비 타법"이라며 "누가 배추 얘기를 하면 그걸 조작해 무 얘기를 한 것으로 만든 다음 '왜 무 얘기를 하느냐'고 공격하는 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걸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토론을 잘하는 게 아니라 교란을 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민주당과 그 2중대, 3중대, 4중대 격 정당들이 자신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하겠다고 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본인이 상상해서 만든 허구"라며 "제명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민주당이 한 게 아닌데 민주당이 한 걸로 치고 공격하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11 모건스탠리, "달러 가치 9% 하락할 것"... 팬데믹 이후 최저 랭크뉴스 2025.06.02
51610 [속보] 5호선에 불 지른 60대 남성 구속… 법원 “재범 위험” 랭크뉴스 2025.06.02
51609 [속보]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공공 안전에 현저한 위험” 랭크뉴스 2025.06.02
51608 "노상원, 계엄 해제 직후 '하씨, 다 됐다'… '롯데리아 회동' 입 맞추기로" 랭크뉴스 2025.06.02
51607 권성동 "이준석, 단일화 결단할 때‥오늘 밤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랭크뉴스 2025.06.02
51606 [속보]법원,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공공 안전 위험” 랭크뉴스 2025.06.02
51605 대통령 당선인 유력, 언제쯤 나올까... “이르면 자정쯤” 랭크뉴스 2025.06.02
51604 국힘, 유세 중 '말실수 릴레이'... 이번엔 권성동 "김문수만은 용납 못해" 랭크뉴스 2025.06.02
51603 文과 ‘뇌물재판’ 받는 이상직, 법원에 국민참여재판 신청 랭크뉴스 2025.06.02
51602 "그 파기환송은 역대급 황당"‥앞뒤 듣던 국힘 '벌컥' 왜? 랭크뉴스 2025.06.02
51601 [속보]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중대 범죄" 랭크뉴스 2025.06.02
51600 尹때는 침묵한 박근혜·이명박, 김문수 전방위 지원 나선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02
51599 "금리 내려도…" 주담대 10건 중 9건은 고정금리 랭크뉴스 2025.06.02
51598 [속보]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재범 위험성" 랭크뉴스 2025.06.02
51597 [속보] 법원,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6.02
51596 [속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공공 안전에 심각한 피해·재범 위험" 랭크뉴스 2025.06.02
51595 "재산 7억, 이혼 아내에 6억 주라고 해"…5호선 불지른 男 구속 랭크뉴스 2025.06.02
51594 [속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납득할 수 없는 동기·재범 위험" 랭크뉴스 2025.06.02
51593 ‘대선 D-1’ 김문수, 불법계엄 사과하고 이재명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02
51592 대선 투표율 80% 넘을까…‘국민 통합’에 필요한 투표의 힘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