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뉴스1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했다. 수사 결과 이 유권자는 현직 강남구 공무원인 선거사무원으로 밝혀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남구 소속 계약직 공무원 A씨를 전날(29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을 이용해 먼저 투표를 한 뒤, 같은 날 오후 5시쯤 자신의 신분증으로 다시 투표를 시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투표 참관인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적발됐다. 수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11분쯤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이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 발급 업무를 맡고 있던 선거사무원이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A씨를 즉각 해촉했으며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죄 혐의로 수서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청은 이날 A씨를 직위해제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78 “1㎞에 1000원”···인천 제3연륙교 전국서 가장 비싼 통행료 예상 랭크뉴스 2025.06.02
51477 李 "산전수전 겪었지만 '파기환송' 가장 황당…전혀 예측 못해"(종합) 랭크뉴스 2025.06.02
51476 김문수, 마지막 유세로 제주·경부선 지역…이준석, 대구 경북권 유세 집중 랭크뉴스 2025.06.02
51475 짐 로저스가 이재명 지지선언? "국제사기" "지지 맞아" 진위 공방 랭크뉴스 2025.06.02
51474 이준석 "金 이미졌다" 발언에…권성동 "이길 수 있어, 결단 하라" 랭크뉴스 2025.06.02
51473 ‘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윤상현 “뿌리 흔들면 나무 쓰러져” 랭크뉴스 2025.06.02
51472 짐 로저스 "한국의 어떤 후보자에 대해서도 의견 표명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6.02
51471 김문수 ‘리박스쿨 댓글조작’ 관련 검찰 고발돼…“허위사실 공표” 랭크뉴스 2025.06.02
51470 이재명, 서울·수도권서 막판 지지 호소…민주당 “민주주의 다시 일으켜 세워야” 랭크뉴스 2025.06.02
51469 삼성페이 결제 3시간 넘게 오류…“원인 파악 중” 랭크뉴스 2025.06.02
51468 [단독] 리박스쿨 대표, 인천 초교에도 ‘방과후 프로그램’ 공급 정황···“전국에 퍼진 듯” 랭크뉴스 2025.06.02
51467 [대선 D-1] 내일 전국서 일제히 투표…자정께 당선인 윤곽 나올 듯 랭크뉴스 2025.06.02
51466 교육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교육정책자문위원 해촉” 랭크뉴스 2025.06.02
51465 "여보, 6월부턴 집값 더 뛴대!"…'생애 최초 영끌족' 큰 폭 증가 랭크뉴스 2025.06.02
51464 5호선 방화범 '이혼 소송 공론화하려 범행했느냐' 질문에 "네" 시인 랭크뉴스 2025.06.02
51463 ‘가짜 백수오’ 10년 만에 결론···“소비자원 발표 잘못, 주가 하락 배상책임은 없어” 랭크뉴스 2025.06.02
51462 [Why] 트럼프가 하버드 공격하는 진짜 이유 랭크뉴스 2025.06.02
51461 김문수, 제주 4·3공원 참배···“남로당 폭동” 발언 사과 요구엔 침묵 랭크뉴스 2025.06.02
51460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 빽보이피자 점주의 쪽지 사과 '화제' 랭크뉴스 2025.06.02
51459 [대선 D-1] 당선인, 언제 대통령 신분 전환될까…군 통수권 이양은?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