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경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자신에 대한 징계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정당을 향해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3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만에 하나라도 집권하게 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 것인지 예고편처럼 보여주는 풍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50년 뒤로 후퇴시키는 반민주 폭거”라며 “저를 제명하는 것은 물론, 언론사 기자들에게 보도지침을 만들어 겁박하고, 이른바 민주파출소를 통해 카톡 검열, 유튜브 검열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입만 열면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외치더니 박정희, 전두환의 계엄 정신을 이어받은 세대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겠다. 저는 죽지 않는다”며 “분연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위선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이제 그들이야말로 정치권을 떠나고 젊은 세대가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92 교육부 “리박스쿨 수업, 서울 10개 학교 공급…전수조사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91 윤석열 “나라 위기, 김문수에 힘 몰아달라”…전광훈 집회에 호소문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90 이재명 ‘댓글조작 의혹 잔뿌리까지 규명’에 국민의힘 “억지로 연관시키는 무리한 시도”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89 [대선 D-3] 尹 "김문수에 힘 몰아달라"…국힘 "근처에 얼씬도 말라"(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88 50대 교사에 야구방망이 휘둘러 골절상 입힌 중학생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87 ‘1.7조’ 한남5구역, DL이앤씨가 짓는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86 ‘전광훈 집회’서 尹 호소문 대독 “김문수 후보에 힘 몰아달라”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85 5호선 방화범, 피해자인 척 실려 나오다 ‘손 그을음’에 덜미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84 카리나 "오해" 해명에도… "우리가 지킨다" 정치색 입히려 하는 극우·보수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83 [르포]소주에 흠뻑 빠진 필리핀…편의점·마트·식당 곳곳에 '참이슬' 초록병 [New & Good]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82 이재명 "유시민 발언 부적절…설난영 여사가 여성 비하해"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81 선관위원장 "사전투표 부실관리 송구" 사과…"원인·책임소재 밝힐것"(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80 민주 “댓글조작 제보 받는다”… 신고센터 설치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79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전투표 부실관리 송구…선거 방해 행위 강력대응”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78 “김문수 뽑아달라” 윤석열 호소에…김용태 “국힘 근처에 얼씬도 말라”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77 이재명 "'김문수 당선시켜 달라'는 尹, 기가 차서 말 안 나와"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76 민주당 "김문수, 대선불복 밑자락 까나‥오늘이라도 승복 입장 밝혀야"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75 '질식사하나' 공포에도... 서울지하철 방화, 승객들이 조기 진화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74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전투표 일부 미흡…부정선거 주장 단체 방해 강력대응”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73 김문수 "李찍으면 괴물방탄·총통독재…정치권서 영원히 추방해야"(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