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30일)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112 신고 관련, 선관위가 '자작극 의심'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기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신고는 한 투표인이 자신의 회송용 봉투 내에서 기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선거 참관인에게 알리면서 즉시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초동 조치를 마무리한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현장을 인계하고 철수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되어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7시 45분쯤에는 수원 매교동의 한 투표소에서 누군가 투표하러 들어가는 사람을 세고 촬영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는데, 위법 행위가 발견되지 않아 철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 새벽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투표 관련으로 접수된 112 신고 건수는 총 7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76 이재명, '험지' 대구서 지지 호소…"중요한 건 좌·우파 아닌 실력파" 랭크뉴스 2025.06.01
51075 경찰청 찾아간 野 의원들…경찰, '리박스쿨' 의혹 수사 착수(종합) 랭크뉴스 2025.06.01
51074 "456번, 아직도 사람을 믿나"…LA서 공개된 '오징어게임3' 예고 랭크뉴스 2025.06.01
51073 지난해만큼 아니지만 덥다…“이달 많은 비” 랭크뉴스 2025.06.01
51072 이재명 "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국민의힘과 연관성 있다고 생각" 랭크뉴스 2025.06.01
51071 2030 '돈 없다' 60대 '노후 준비'…지갑 닫는 소비자, 내수 회복 '난망' 랭크뉴스 2025.06.01
51070 김문수, ‘최대 승부처’ 수도권 집중 유세…이준석, 동탄서 지지 호소 랭크뉴스 2025.06.01
51069 이재명, ‘험지 공략’ 영남권 집중 유세…동남투자은행 설립 약속 랭크뉴스 2025.06.01
51068 이준석 “이재명 ‘잼비디아’, 황당한 얘기… 젠슨 황도 ‘원전 투자’ 강조” 랭크뉴스 2025.06.01
51067 5대 은행 희망퇴직 ‘위로금’만 3억7천만원 랭크뉴스 2025.06.01
51066 '완주 눈앞' 이준석 "조롱·비아냥 뚫고 달려와…'이재명 1인 천하' 두렵다면 저 키워달라" 랭크뉴스 2025.06.01
51065 경찰, 선관위 ‘기표된 투표용지 자작극 의심’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01
51064 윤석열, 전광훈 집회에 메시지···국힘 내 “선거 망치려 작심했나” 랭크뉴스 2025.06.01
51063 ‘5호선 방화’ 피해 추산액 3억 넘어… “구속영장 신청 예정” 랭크뉴스 2025.06.01
51062 김문수 "감옥 갈 이재명, 대통령 되면 이 나라는 범죄 꾸러미" 랭크뉴스 2025.06.01
51061 정부, ‘디올·티파니’ 개인정보 유출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01
51060 김용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해야...비대위에서 공식적으로 바로잡을 것” 랭크뉴스 2025.06.01
51059 [풀영상] 리박스쿨 논란…“김문수와 관계” vs “음습한 공작”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1
51058 '딩동' 해서 문 열어줬다가…흉기 습격 당했다,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1
51057 지갑 닫은 청년·노년층…20~30대, 10년 전보다 지출 줄어 랭크뉴스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