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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구 레전드 장윤창 교수. 한국일보 자료사진


국내 배구 레전드 장윤창 전 경기대 교수가 지병으로 30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돼 15년간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코트 위를 누볐다. 첫 국제 대회였던 1978년 이탈리아 세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처음으로 4강에 올랐고, 같은 해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1979년 멕시코시티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은메달 등을 목에 걸었다. 1983년 길업팀 고려증권의 창단 멤버로 입단해 1994년 은퇴 때까지 정상에 5번 오르며 국내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다.

일명 '돌고래 서브'라 불리는 스파이크 서브를 국내 최초로 시도해 한국 배구 기술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현역 은퇴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조지워싱턴대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모교인 경기대에서 체육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2호다. 발인은 6월 1일이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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