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죄
선관위 해촉... 고발장 제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 남편 신분증을 이용해 중복 투표한 선거사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근무하던 사전투표 사무원 A씨를 전날 오후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투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쯤 본인 신분증으로도 투표를 시도했다. A씨가 투표소에 두 차례 들어가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이 오후 5시 10분쯤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계약직 선거사무원으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의 신분증과 얼굴 등을 대조하는 확인 업무를 맡았기 때문에 남편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교부받을 수 있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A씨를 즉각 해촉하고 수서경찰서에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방침이다. 사위투표죄는 이름을 사칭하거나 신분증을 위·변조하는 방식으로 투표하려는 행위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48 “사랑하고 종경하는 후보님” 이재명 울린 90살 노인의 편지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47 윤석열, 전광훈 집회에 호소문 “김문수에 힘 몰아달라”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46 전광훈 집회에 호소문 보낸 윤석열···“김문수 힘 몰아달라”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45 이재명 “이재명을 왜 무서워하나, 변방 출신에 약자 편이기 때문”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44 윤석열 "김문수에 힘 몰아달라"…전광훈 목사 집회에 메시지 보냈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43 지하철 5호선 내부서 방화…승객들 터널 통해 대피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42 수업 중 교사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중학생…교사는 갈비뼈 골절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41 국민의힘, 이재명 가족 ‘조세 포탈 혐의’ 고발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40 이준석 “이재명, 사법부 장악까지…독재 가장 심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39 "내 월급만 제자리"...내년엔 '이것'도 오른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38 "뉴진스, 이제 방송에서 못보나요?"...팬들 '충격'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37 경찰, 50대 교사 야구방망이로 폭행해 골절상 입힌 중학생 불구속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36 美 국방장관 "中 아시아 패권국 되려해"…'안미경중'도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35 층간소음·흡연보다 불만 참기 힘들다…아파트 민원 1위는 이것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34 15만원 뚫은 '빙수 한그릇'…애플망고 대신 '이것' 넣었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33 이재명 "중대범죄·인권침해 용서하면 안돼…봉합과 통합은 구분"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32 이준석 "박정희도 독재 말 들었지만 이재명이 가장 심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31 [단독] 윤석열 "김문수 힘 몰아달라" 호소문‥전광훈 집회에서 대독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30 “서울대 학력 부끄러운 적 처음” 배우 김혜은, 유시민 공개 비판 new 랭크뉴스 2025.05.31
50729 국힘 “선관위, 나태·무능이 불신 자초···본투표 관리 만전 기해야” new 랭크뉴스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