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역삼1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인이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기표된 기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한 유권자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건네받은 자신의 회송용 봉투 안에서 기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선거 참관인에게 알리면서 신고가 이뤄졌다.

관외 사전투표자의 경우 투표용지 한 장과 회송용 봉투 하나를 각각 배부받는데, 회송용 봉투 내에 기표된 용지가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현장을 인계하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동 조치는 마무리됐지만 선관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경찰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44 美 국방장관 “中, 아시아 지배하려 해… 침략 저지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43 '음주 상태 중앙선 침범' 50대 배달원 숨지게 한 20대, 항소심도 실형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42 이재명 겨냥 ‘극우 댓글팀’ 의혹…민주 “김문수 캠프 연관성 의심”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41 [영상] 마포역 지하철 화재 최초신고자 “바닥에 액체 뿌리자마자 사람들 도망갔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40 개혁신당 "이준석 발언 사실 드러나"… 민주당에 무고죄 고발 맞대응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39 “트럼프는 언제나 겁을 먹고 내빼지!”…‘타코 트럼프’에 신난 ‘밈’꾼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38 주말 총력전…李 ‘경기·충청’ 金 ‘강원·경북’ 공략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37 "말없이 무표정하게 불지르더라"…5호선 방화 순간 목격담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36 탑승객 증언 “석유같은 액체가 바닥에 흐르더니 라이터로 탁 불을!”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35 김문수, 유시민 겨냥 "DJ도 상고 출신… 학력 차별 없는 사회 만들 것"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34 중국 30대 남성, 진시황 병마용 구덩이 뛰어들어 유물 파손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33 국힘 "이재명 아들 도박 자금 출처 불명"…'조세 포탈' 고발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32 머스크 누구한테 맞았나…눈가 멍든 채 백악관 등장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31 김용태 "대통령 당무개입 금지해 악순환 끊어야"‥국힘, 당헌·당규 개정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30 김건희 6천만원짜리 다이아 행방은?…검찰, 그라프 매장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29 [속보] 마포역행 열차 화재로 부상자 21명···대부분 경상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28 개혁신당, 민주당 무고 맞고발…“이준석 발언 사실로 드러나”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27 김문수 사전투표 폭망·이준석 자폭, 이재명 ‘박근혜 최다득표율’ 깨나 [논썰]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26 5호선 방화로 21명 경상…침착하게 불 끄고 대피 도운 승객들 new 랭크뉴스 2025.05.31
50625 "줄 서는 게 싫어도 갈 수밖에"…'회비 9만원'에도 소비자 급증했다는 '이곳' new 랭크뉴스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