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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어제, 투표에 중복으로 참여한 시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11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두 번 한 유권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답변이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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