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리보 로고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네덜란드에서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의 일부 상품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전량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고 29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네덜란드 식품·소비자보호안전청(NVW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현지에서 '해피 콜라 피즈(Happy Cola F!ZZ)'라는 명칭으로 판매된 콜라병 모양의 젤리 상품이다.

NVWA는 홈페이지를 통해 "섭취 시 어지럼증과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젤리가 담긴 상품이 유통되고 있다"면서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영향을 받은 상품은 3봉지이지만, 예방 차원에서 전량 리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NVWA 대변인은 AFP 통신에 "경찰이 어린이와 성인을 포함한 여러 명이 젤리를 먹고 몸이 아팠다는 신고를 접수한 이후 이 사실을 NVWA에 알렸다"면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하리보의 패트릭 택스 마케팅 부사장은 AFP에 보낸 성명에서 리콜이 네덜란드 동부에서 한가지 상품과 관련된 '제한된 사례'와 관련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사를 지원하고 (상품) 오염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네덜란드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08 "가자지구 민가 공습에 14명 사망"…이스라엘, 지상전 확대 랭크뉴스 2025.06.02
46807 "'로보택시 진출' 엔비디아, 지금이 매수 기회"…벤츠·토요타도 '러브콜' 랭크뉴스 2025.06.02
46806 처·자식 태운 차 바다로 돌진 3명 사망…40대 가장 체포돼(종합) 랭크뉴스 2025.06.02
46805 이, 영남 공들이며 “내란 척결” 김, 중원 공략 “깨끗한 대통령” 랭크뉴스 2025.06.02
46804 "물가 뛰는데 지출 줄일곳 없어"…캔커피 매출도 처음으로 꺾여 랭크뉴스 2025.06.02
46803 이재명 마지막 유세‥'빛의 혁명' 여의도 현장은? 랭크뉴스 2025.06.02
46802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회사 출근…8시간여 만에 붙잡혀 랭크뉴스 2025.06.02
46801 "생존권 보장하라"…광화문 인근서 시위 중 자해한 50대 검거 랭크뉴스 2025.06.02
46800 전남 진도항서 아내·두 아들 살해 혐의…40대 남성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6.02
46799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회사 출근…8시간 30분 만에 붙잡혀 랭크뉴스 2025.06.02
46798 이재명 “태안화력 사망사고 책임 밝혀야”…권영국, 마지막 일정 ‘조문’ 랭크뉴스 2025.06.02
46797 [속보] 진도서 처·자식 3명 차에 태워 바다로 빠뜨린 40대 가장 체포 랭크뉴스 2025.06.02
46796 이재명, '빛의 혁명' 여의도서 피날레… "내일은 국민 승리의 날, 투표로 완수해달라" 랭크뉴스 2025.06.02
46795 김문수 "한 표로 이재명 방탄괴물독재 막고 민주주의 꽃 피우자"... 막판 지지호소 랭크뉴스 2025.06.02
46794 처·자식 태우고 바다로 돌진, 3명 사망…40대 가장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6.02
46793 이재명, '빛의 혁명' 여의도서 피날레 "내일은 국민 승리의 날, 투표로 완수해달라" 랭크뉴스 2025.06.02
46792 중학생 휘두른 방망이에 교사 '갈비뼈 골절'…임태희 "일어나선 안될 일" 랭크뉴스 2025.06.02
46791 60일 간의 조기대선, 주요 장면들 랭크뉴스 2025.06.02
46790 "지난해에만 2260억"…美 CEO 연봉 1위, 머스크 아니었다 랭크뉴스 2025.06.02
46789 처·자식 태우고 바다로 돌진…홀로 빠져나온 40대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