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사전투표일인 29일 많은 직장인이 서울시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긴 줄을 이뤄 서 있다. 이준헌 기자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19.5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21대 대선 사전투표의 첫날 투표율은 19.58%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때의 17.57%를 2.01%포인트 앞선 수치로 사전투표 첫날 기준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 첫 날 투표율은 15.61%, 2022년 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0.1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