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8일 페이스북에 ‘이재명=범죄 가족 우두머리 인증(아들까지 벌금 500만원)’이란 글을 올리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저격했다.

이 후보 장남 이 모 씨가 상습도박과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을 선고받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료사진) 2025.5.25/뉴스1

이날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이재명 후보 아들의 행적을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혜지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후보는 여성 인권을 외치면서 아들이 여성에 대한 저급한 성적 발언을 반복했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침묵은 여성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깊은 실망과 불신을 안기고 있으며 그가 내세운 여성 인권의 진정성마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문제가 된 장남 이 씨의 게시글 표현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노골적인 성적 대상화이자, 깊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택적 여성 인권’, ‘표팔이용 여성 인권 찾기’ 이제 그만하라”며 “정작 여성 인권을 위해 나서야 할 때는 입을 다무는 이중적인 태도에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70 가장 힘들었던 순간? 김문수 “고문받을 때”… 그 뒤 유시민·설난영 사연 랭크뉴스 2025.05.30
50169 “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찍힌 기표용지 나왔다” 신고에 선관위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30
50168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 안에 '이재명' 기표된 용지가"…경찰 긴급 출동 랭크뉴스 2025.05.30
50167 남편 신분증으로 중복투표···강남구 소속 선거 사무원 체포·수사 랭크뉴스 2025.05.30
50166 [속보] 둘째 날 11시 사전투표율 24.55%… 지난 대선보다 1.19%p↑ 랭크뉴스 2025.05.30
50165 이럴 거면, 대선 토론 유재석에게 맡기자 [뉴스룸에서] 랭크뉴스 2025.05.30
50164 하리보 젤리에서 대마초 성분 검출... 발칵 뒤집힌 ‘이 나라’는? 랭크뉴스 2025.05.30
50163 암투병 남편 살해후 목숨 끊으려한 '간병 아내'…법원, 징역 4년 랭크뉴스 2025.05.30
50162 구로구 선관위 건물 무단침입한 남녀 체포…문앞 누워있다 적발 랭크뉴스 2025.05.30
50161 ‘투표용지 반출’ 논란에 시민단체, 선관위원장 등 고발 랭크뉴스 2025.05.30
50160 민주당 ‘이준석 망언집’ 공개…“본인 성상납 의혹부터 해명하라” 랭크뉴스 2025.05.30
50159 네덜란드 하리보서 대마초 검출 ‘전량 리콜’… 한국선 괜찮나 랭크뉴스 2025.05.30
50158 사전투표 최단시간 1000만명 돌파…10시 투표율 23.33% 랭크뉴스 2025.05.30
50157 [속보] 경찰 "강남서 남편 대신 투표한 선거사무원 어제 체포" 랭크뉴스 2025.05.30
50156 민주, 투표용지 반출 논란에 "오늘부턴 반복되지 않게 만전 기해야" 랭크뉴스 2025.05.30
50155 "투표용지 반출, 주의 의무 위반"… 시민단체, 선관위원장 등 검찰 고발 랭크뉴스 2025.05.30
50154 기업들, 발동동...'42조' 날아갈 판 랭크뉴스 2025.05.30
50153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0시, 1천만명 넘어…대구만 10%대 투표율 랭크뉴스 2025.05.30
50152 "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찍힌 기표용지 나왔다"…당국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30
50151 최고 투자자는 중국인…밈코인으로 대통령과의 만남을 ‘샀다’[비트코인 A to Z] 랭크뉴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