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선거사무를 방해한 혐의로,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와 황 후보가 운영하는 단체 '부정선거부패방지대'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부정선거 척결을 목표로 설립된 해당 단체가 대선을 앞두고 소속 회원들에게 투표업무를 방해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무효표 발생을 유도하며, 사전투표일에 사전투표소 100미터 이내에서 집회 개최를 계획하는 등 조직적으로 선관위 업무를 방해했다며 부정선거부패방지대와 이를 운영한 황교안 후보를 고발 조치했습니다.

선관위는 이 단체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인 사전투표관리관에게 투표용지 위조를 막으려면 투표용지에 일일이 도장을 날인해야 한다고 강요하면서, 고발하겠다고 협박하거나 근무지 주변에서 1인 시위를 벌여 선거업무를 방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협박받은 사전투표관리관들이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사전투표관리관을 협박하거나 사전투표소 100미터 이내에서 소란을 피울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지금까지 단호히 대처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86 [단독] "우리도 비화폰 기록 달라" 검찰, 경호처에 임의제출 요청 랭크뉴스 2025.05.29
49885 김종석 "이재명식 퍼주기는 복지병만 키워…규제 줄이면 그 자체로 감세" 랭크뉴스 2025.05.29
49884 '기체혹사 논란' 해군 해상초계기 훈련중 추락…탑승자 4명 사망(종합3보) 랭크뉴스 2025.05.29
49883 일방통행 도로서 시비…상대차 동승자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종합) 랭크뉴스 2025.05.29
49882 야구팬들의 '불매운동'...SPC, 결국 '크보빵' 생산 중단 랭크뉴스 2025.05.29
49881 "한국서 숨진 딸 기리려" 미 원어민 교사 부모가 8년째 장학금 랭크뉴스 2025.05.29
49880 여직원 머리채 잡더니 "뽑으세요"…경산시 황당 '투표독려' 영상 랭크뉴스 2025.05.29
49879 '젓가락' 공방 국힘도 참전, 이재명 공격…대선 막판 최대 이슈로 랭크뉴스 2025.05.29
49878 대선 사전투표율 첫날 19.6% 역대 최고…869만명 주권 행사 랭크뉴스 2025.05.29
49877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호남 30%대로↑, TK 10%대로↓(종합) 랭크뉴스 2025.05.29
49876 이준석, ‘단일화 확신’ 이재명 겨냥해 “헛것 보이면 물러날 때” 랭크뉴스 2025.05.29
49875 서울 신촌 사전투표소, 투표용지 든 채 건물 밖 대기 논란 랭크뉴스 2025.05.29
49874 조현범 구속에… 한국앤컴퍼니 ‘형제의 난’ 다시 주목 랭크뉴스 2025.05.29
49873 포항에서 4명 탑승 해군 초계기 추락…전원 사망 랭크뉴스 2025.05.29
49872 첫날부터 사전투표 참여 ‘역대 최고’… 막판 총력 득표전 돌입 랭크뉴스 2025.05.29
49871 대선후보 일제히 사전투표…첫날 투표율 19.58% 랭크뉴스 2025.05.29
49870 국힘, 돌연 '젓가락 논란' 참전…"이재명 아들 혐오발언 확인" 랭크뉴스 2025.05.29
49869 포항서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자 4명 전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5.29
49868 사전투표 열기… 첫날 19.58%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5.05.29
49867 유시민 "설난영, 혼인 통해 고양돼 제정신 아냐" 국힘 "여성비하 막말"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