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여성의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성폭력 발언을 인용한 데 대해 "이준석 후보가 제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협약식을 연 뒤 기자들에게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저한테 말했던 것처럼 제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거라는 말을 되돌려 드리고 싶다"며 "다만 이준석 후보를 비판하기 전에 그 발언을 먼저 했던 분들도 비판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준석 후보가 말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그것이 대선 TV토론에서 적절했는지, 국민들께 과연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과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 비판 이전에 정말 성폭력적 발언을 한 분들에 대한 비판이 먼저여야 한다, 그러한 선행 없이 이준석 후보를 비판하는 '가짜 진보', '가짜 위선자'들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선대위 신동욱 대변인단장은 "이준석 후보가 설명해야할 일"이라면서도 '당이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30 [속보]이재명 “이준석,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 랭크뉴스 2025.05.29
49729 한동훈, 광주서 사전투표… “지는 걸 알면서 싸우는 사람 이해를” 랭크뉴스 2025.05.29
49728 제주항공 여객기, 베트남 착륙 후 활주로 이탈… 무안과 같은 기종 랭크뉴스 2025.05.29
49727 ‘딸’과 인천 계양서 사전투표… 김문수 “마지막 추격, 잘 될 거라 확신” 랭크뉴스 2025.05.29
49726 이재명, ‘4100만원’ 본인 주식계좌 공개… “국장 다 돌아오게 해야” 랭크뉴스 2025.05.29
49725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행진…“내란 때문에 꼭 투표” “토론 처참” 랭크뉴스 2025.05.29
49724 이재명 캠프 "이준석 '네거티브' 올인‥이미 사과한 일 선동 이용" 랭크뉴스 2025.05.29
49723 [영상] “콰과광” 굉음에 먼지구름…“알프스 마을 초토화” 랭크뉴스 2025.05.29
49722 뭇매 맞고도 “후보 검증”이라는 이준석…“제 질문 어디에 혐오 있냐” 랭크뉴스 2025.05.29
49721 배민, 최소주문금액 없앤다…혼밥족 수요 조준 랭크뉴스 2025.05.29
49720 ‘군 면제’ 확인 안 하고 올렸다 또 삭제…‘남성불구’ 게시글 논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29
49719 [속보] 오후 1시 사전투표율 10% 돌파…지난 대선보다 1.76%p↑ 랭크뉴스 2025.05.29
49718 ‘내란 충격’에 지갑 닫은 가계…실질 소비지출 증가율 ‘마이너스’ 랭크뉴스 2025.05.29
49717 머스크, “특별공무원 임기 끝나”…트럼프 정부와 ‘완전 결별’ 랭크뉴스 2025.05.29
49716 사전투표율 오전 11시 7.0% 역대 최고…전남 14% 돌파 랭크뉴스 2025.05.29
49715 [속보] 오후 1시 사전투표율 10% 돌파…지난 대선比 1.76%p↑ 랭크뉴스 2025.05.29
49714 '통혁당 재건위' 故 진두현·박석주씨, 51년만에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5.29
49713 [속보] 1시 사전투표율 10.51%… 지난 대선보다 1.76%p↑ 랭크뉴스 2025.05.29
49712 사전투표 마친 이재명, ‘아들 발언’ 묻자 “엄중한 시기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29
49711 "자가용은 자가(自家) 아니다"…대법, 민경욱 코로나 격리이탈 유죄 확정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