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 기사는 2025년 5월 28일 오전 11시 3분 조선비즈 RM리포트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로 중간 지주사 역할을 했던 대유홀딩스가 파산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대유위니아그룹 로고. /대유위니아그룹

서울회생법원 12부(재판장 최두호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대유홀딩스에 대한 파산을 선고했다. 대유홀딩스는 2016년 7월 대유위니아그룹 지주사인 동강홀딩스의 주식 사업 부문과 전자 분야 계열사인 대유플러스 사업 부문을 분할 합병해 설립됐다.

업계에 따르면, 대유홀딩스는 부채 초과에 따른 채무 지급 불능을 사유로 파산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유플러스의 총자산은 약 380억8055만원, 부채는 약 1728억7444만원으로, 부채가 자산의 4배가 넘는다.

그룹 지주사인 대유홀딩스는 관계사들이 경영 악화로 회생 신청을 하면서 지분 가치 등이 급락해 재무 상황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니아·위니아전자 등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2023년부터 줄줄이 법원 회생절차 절차를 밟고 있다.

대유홀딩스 파산을 신청한 것은 채권자 측인 대유플러스(현 DH오토넥스)로 알려졌다. 2023년 11월 회생 절차에 들어간 대유플러스는 작년 9월 생활가전 업체 DH글로벌에 매각됐다. 이후 대유플러스는 작년 12월 대유홀딩스와 그룹의 다른 계열사를 상대로 260억원 상당의 대여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27 "조깅 하나? 앞으로 중계 안 한다"... 육상 해설위원, 분노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31
50826 이준석 "박정희도 독재 말 들었지만 이재명이 가장 심할 것"(종합) 랭크뉴스 2025.05.31
50825 '김문수' 네 번 언급하며 "힘 몰아달라"‥윤석열 '편법' 선거운동? 랭크뉴스 2025.05.31
50824 이재명, 마지막 주말 경부선 유세…“댓글 조작은 반란, 사법장악 생각 없어” 랭크뉴스 2025.05.31
50823 라코스테 의자가 뭐길래…스벅 프리퀀시 한 장에 4000원? 랭크뉴스 2025.05.31
50822 눈가에 보라색 멍든 머스크…NYT "용의자 명단 길다" 말한 이유 랭크뉴스 2025.05.31
50821 5호선 방화범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안 죽었잖아" 힐난도 랭크뉴스 2025.05.31
50820 로또 1등 '57억 대박' 터졌나…한 점포서 '수동' 무더기 당첨 랭크뉴스 2025.05.31
50819 배우 김혜은, 유시민 저격?…"서울대 학력 부끄러운 적 처음" 랭크뉴스 2025.05.31
50818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전투표 부실 관리 송구... 원인 규명 약속” 랭크뉴스 2025.05.31
50817 자면서 숨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입원 검사 없이 사진으로 AI가 진단한다 랭크뉴스 2025.05.31
50816 김문수 “대학 안 나오면 영부인 할 수 없나…제 딸 욕설·도박 안 해” 랭크뉴스 2025.05.31
50815 나이지리아 중부 홍수 사망자 150명 넘어…이재민 3000여명 랭크뉴스 2025.05.31
50814 이재명 "'리박스쿨' 댓글조작은 반란 행위…국힘과 관련성 높다" 랭크뉴스 2025.05.31
50813 주말 총력전…이재명 ‘경기·충청’ 김문수 ‘강원·경북’ 공략 랭크뉴스 2025.05.31
50812 지하철 5호선 내부에 ‘방화’…승객 400명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5.05.31
50811 김문수 "아내가 자랑스럽다"‥'동해안 벨트' 보수표심 다지기 랭크뉴스 2025.05.31
50810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 있어서"…5호선 방화범 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5.05.31
50809 오상욱,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우승 랭크뉴스 2025.05.31
50808 내년 건강보험 의료수가 1.93%↑…진료비·건보료 인상 전망 랭크뉴스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