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28일)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대선일까지 공표가 금지되는 가운데, KBS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대선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전화로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 대선 후보 지지도…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0%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건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로 9%p 격차를 보였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 응답은 10%,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1%로 나타났고, 무소속 황교안 후보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였습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 모르겠다거나 무응답은 3%였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인식을 물었을 때,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51%,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0%였습니다.


■ 김문수·이준석 후보 단일화시 가상대결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범보수 진영 단일화에 대한 의견도 물었습니다.

단일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33%, 단일화해선 안된다는 응답은 21%, 단일화 여부에 관심 없다는 응답은 43%로 가장 많았습니다. 모름·무응답은 3%였습니다.

범보수 진영 후보를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도 물었습니다.

이재명 후보 44%, 김문수 후보 41%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1%, 황교안 후보와 송진호 후보 0%였습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3%였습니다.

범보수 진영 후보를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가정했을 때 대선 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 43%, 이준석 후보 34%로 9%p 격차를 보였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1%, 황교안 후보는 2%, 송진호 후보는 0% 였습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9%였습니다.


■ 정당 지지도...더불어민주당 39%·국민의힘 34%·개혁신당 8%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34%로 오차 범위 내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8%, 조국혁신당 5%, 진보당 1% 순이었습니다. 그외 다른 정당을 지지한다 1%, 지지 정당이 없다 13%, 모름·무응답은 1%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전화 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대선 후보 여론조사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밤 10시 KBS1TV에서 방송되는 '뉴스9'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한국리서치]_설문지[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7_iU0bnl.pdf
[KBS-한국리서치]_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7_szRmPk.pdf

인포그래픽: 권세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00 민주 “추경 저주한 국힘, 내란으로 경제 망치고 부끄러운 줄 몰라” 랭크뉴스 2025.06.20
49899 이스라엘, 이란 8일째 공습…“비밀 핵개발 본부 파괴” 랭크뉴스 2025.06.20
49898 故 서희원 곁으로… 구준엽, 묘지 인근 아파트 이사설 랭크뉴스 2025.06.20
49897 [마켓뷰] 30兆 추경, 내수 살릴까… 중동 리스크에도 3000선 뚫은 코스피 랭크뉴스 2025.06.20
49896 코스피 3020 돌파 마감…이재명 랠리 ‘삼천피’ 안착 랭크뉴스 2025.06.20
49895 [속보]이 대통령, 코스피 3000 돌파에 “국내 시장 기대감 더 높아지길” 랭크뉴스 2025.06.20
49894 [속보] 국정위, 해수부 업무보고도 중단…“보고자료 일방적 유출” 랭크뉴스 2025.06.20
49893 [단독] HD현대, '친환경 선박왕'…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 앞둬 랭크뉴스 2025.06.20
49892 野 "김민석, 돈다발 집에 쌓아뒀나"… 장남 변칙 전학 국제고 입학 의혹도 제기 랭크뉴스 2025.06.20
49891 美정보당국 “이란, 하메네이 피살 시 핵폭탄 제조 결단할 듯” 랭크뉴스 2025.06.20
49890 내란 특검, 김용현 추가 기소 재판부에도 구속 촉구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6.20
49889 '흑자 전환' 한전, '체코 수주' 한수원 'A'...가스공사는 D→B로 개선 랭크뉴스 2025.06.20
49888 김정숙 여사 “소리치고 싶어요!” 질색…극우 소음집회 아직 그대로 랭크뉴스 2025.06.20
49887 푸틴에게도 "2주" 외쳤다…트럼프 '2주 최후통첩' 진짜 뜻은 랭크뉴스 2025.06.20
49886 네타냐후 “아들 결혼 미루고 희생” 망언…“영원히 못 하게 된 사람들 있다” 랭크뉴스 2025.06.20
49885 리박스쿨 대표, 교육부와 늘봄 협력 추진‥정책자문관이 제안서 전달 랭크뉴스 2025.06.20
49884 김용현 23일 구속 심문…‘이재명 1심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랭크뉴스 2025.06.20
49883 “삼촌, 원하시는 것 다 드릴게요” 캄보디아에 굴복한 태국 총리… 국경 분쟁, 쿠데타 뇌관 되나 랭크뉴스 2025.06.20
49882 회생법원, 홈플러스 회생 인가 전 M&A 신청 허가 랭크뉴스 2025.06.20
49881 “내가 성남시장때”… 추경 국무회의서 10분 넘게 ‘민원’ 작심발언 한 李 랭크뉴스 2025.06.2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