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제21대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김 후보와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제7공화국을 준비하고 협력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괴물 독재국가 출현'이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의 선거 연대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상임고문은 "김 후보와 저는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운영,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협력, 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에게 제가 수용하기 어려운 면도 있지만, 치열하고 청렴한 삶의 궤적과 서민 친화적·현장 밀착적인 공직 수행은 평가받을 만하다"며 "무엇보다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데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제 한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16 [단독] 국힘 '계파 불용' 명문화에 의원 단체방 시끌... "친한계 징계용" vs "민주당과 차별화" 랭크뉴스 2025.05.28
49315 ‘대치맘’들 날벼락..트럼프 때문에 ‘갈팡질팡’ 랭크뉴스 2025.05.28
49314 "막판 보수 결집" vs "새로운 선택"... 21대 대선 TK표심 어디로 랭크뉴스 2025.05.28
49313 울산 시내버스 교섭기한 대선 이후로 연장…내달 5일까지 ‘정상 운행’ 랭크뉴스 2025.05.28
49312 ‘약자 갈라치기’의 민낯, 성폭력 발언…이준석 정치의 파국 랭크뉴스 2025.05.28
49311 이재명 46% 김문수 37% 이준석 11%…한자릿수로 좁혀진 李·金 격차 랭크뉴스 2025.05.28
49310 이준석, 여성 신체 발언 사과... "검증 필요, 어떻게 더 순화하나" 뒤끝 랭크뉴스 2025.05.28
49309 [여론조사] 이재명 43%·김문수 36%·이준석 11%‥지지층 결집 강화 랭크뉴스 2025.05.28
49308 이재명 ‘취향저격·중증질환’ 공약… 민주당 “사전투표로 내란 종식” 랭크뉴스 2025.05.28
49307 [르포] ‘구의역 사고 9주기’ 명일동 싱크홀에서 김포공항까지 “오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 랭크뉴스 2025.05.28
49306 ‘친북’ 대신 ‘친중’ 판치는 대선…윤석열발 ‘혐중’ 올라탄 보수 후보들 랭크뉴스 2025.05.28
49305 이재명 “여가부→성평등가족부 확대…내각 ‘여성 30%’는 못 지킬 듯” 랭크뉴스 2025.05.28
49304 감히 내 아들을 탈락시켜?… 트럼프, ‘하버드 때리기’ 속내는 랭크뉴스 2025.05.28
49303 "휴머노이드 상용화 당장은 어려워…부분 로봇부터 경제성 입증돼야" [서울포럼 2025] 랭크뉴스 2025.05.28
49302 [속보]소방, 서울 세운상가 화재 ‘대응 2단계’로 변경 랭크뉴스 2025.05.28
49301 [속보] 서울 중구 을지로 노후상가 화재…도로 전면 통제 랭크뉴스 2025.05.28
49300 "백종원 혼자만 살겠다는 거냐"…'500원' 아메리카노에 주변 상인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5.05.28
49299 [속보]서울 세운상가 일대 화재로 전면 통제···소방 대응 1단계 랭크뉴스 2025.05.28
49298 '자율차 아버지' 스런 교수 "AI, 축구로 치면 전반 5분…韓 기회 많을 것" [서울포럼 2025] 랭크뉴스 2025.05.28
49297 래미안 원베일리 165억원 최고가 거래… 매수자는 메가커피 창업자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