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3자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언론사 행사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개혁신당에서 단일화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다면, 그 뜻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혁신당에 저희 뜻을 충분히 전달했고, 그 뜻에 대한 답을 언론을 통해 드린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며 “추후의 만남은 현재로선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단일화 제의는) 개혁신당에서 말하는 정치공학적 생각이 아니었다”면서 “전국 곳곳에서 이재명 독재를 막아달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신당에서 개인 정치인의 일화를 말하며 단일화를 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 뜻도 존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다만 이재명 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해 누가 확실한 후보인지 많은 시민들께서 표로 심판해 주실 것”이라며 “김문수만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와의 공동정부 구성에 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난주(5월 20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와 만났고 그 이후 여러 번 만나며 직·간접적으로 뜻을 모아왔다”며 “특정인물의 괴물국가 출현을 막아야 한다는 많은 정치인들의 진정성 있는 협의”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28 이재명 “경호처장도 인사청문 대상으로···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즉각 임명” 랭크뉴스 2025.05.28
49227 1분기 출생아 수 10년 만에 첫 반등…증가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5.28
49226 1분기 출생아 증가율 역대 최고치… 전년비 7.4% ↑ 랭크뉴스 2025.05.28
49225 서울버스 파업은 면했지만···‘통상임금 갈등’ 여전, 장기화 가능성[분석] 랭크뉴스 2025.05.28
49224 네거티브 TV 토론에 전문가들 "무용론 나올 정도로 수준 이하" 랭크뉴스 2025.05.28
49223 김문수 유리한 ARS조사도 이재명 ‘오차범위 밖 1위’…샤이 보수 바닥났나 랭크뉴스 2025.05.28
49222 [속보] 부산 시내버스 노사 조정안 합의…버스 정상운행 랭크뉴스 2025.05.28
49221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감축 이야기 들은 바 없어…논의는 가능” 랭크뉴스 2025.05.28
49220 한덕수 “김문수 지지하는 마음으로 내일 사전투표” 랭크뉴스 2025.05.28
49219 김건희 비서와 ‘샤넬백 교환’ 동행한 21그램 대표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5.28
49218 '아이고야' 고개 떨군 평론가‥"이거 30년 간다" 후폭풍 랭크뉴스 2025.05.28
49217 대선 토론 중 생중계된 이준석의 ‘언어 성폭력’···사퇴 요구 ‘빗발’[플랫][컨트롤+F] 랭크뉴스 2025.05.28
49216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토론 보던 사춘기 딸 충격받고 방에 들어가” 랭크뉴스 2025.05.28
49215 '해리포터' 새 얼굴들 누구…"놀라운 재능" 3만명 경쟁 뚫었다 랭크뉴스 2025.05.28
49214 ‘샤이 보수’ 바닥났나…김문수 유리한 ARS 방식도 이재명에 두 자릿수 격차 랭크뉴스 2025.05.28
49213 "의사 월급보다 고물상이 낫다"…퇴근 후 알바하는 中 20대 의사 사연 랭크뉴스 2025.05.28
49212 [속보] 이준석 “‘젓가락 발언’ 사과… 단일화 가능성 없다” 랭크뉴스 2025.05.28
49211 주한美사령관, 주한미군 감축 보도에 “들은 바 없다” 랭크뉴스 2025.05.28
49210 [속보]1분기 출생아 수 10년 만에 첫 반등…증가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5.28
49209 ‘차 한 대값’ 써야 결혼 가능....비용 보니 ‘충격’ 랭크뉴스 2025.05.28